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가 ‘2025년 개인별 맞춤형 특화사업 꿈 더하기’ 지원증서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30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과 꿈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꿈 더하기’ 사업은 최훈식 장수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예체능 및 미디어 등 특기 분야에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을 선발해 전문 강사와의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장수군 대표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5년 사업에는 총 12명의 청소년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6명이 신규 선발됐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활동을 이어온 연속 지원 대상자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올해 지원 대상자로 확정됐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작곡·보컬)△미술△무용(방송댄스·코레오그래피)△체육△영상미디어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약 6개월간 개별 맞춤 강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고 진로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영 센터장은 “올해는 영상, 작곡 등 새로운 분야로의 지원이 확대되면서 참여의 폭이 넓어졌다”며 “연속 지원 학생들의 꾸준한 성장 사례를 통해 이 사업의 지속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꿈 더
장수군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대규모 산림복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억새 명소였던 장안산 억새숲이 복원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생태·관광 자원으로 거듭난다. 군은 2026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장안산 일대에 억새 20만 본을 식재하고 훼손된 산림지 정비 및 생태경관 복원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안산(해발 1,237m)은 백두대간에서 떨어져 우뚝 솟은 금남호남정맥의 종산으로,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생태계를 자랑하는 전북의 대표 명산이다. 매년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명소이자 생태적·관광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모는 △대상지의 적정성 △사전절차 이행 여부 △복원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으며, 장안산 억새숲은 자연경관과 생물다양성, 관광자원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지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복원 정비 및 식생 복구 및 목재전망대 조성 등의 주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관을 이루던 억새군락지를 되살리는 한편, 생태관광 자원으로 연계해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안산
장수군이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돌봄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년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내 돌봄기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중복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이미란 장수군 주민복지과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 위원 7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전북특별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장수교육지원청 늘봄학교 등 다양한 돌봄 기관들의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이 공유됐다. 특히, 중복 운영되고 있는 유사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와 점검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돌봄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영 체계 마련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장수군지역돌봄협의체는 2019년 출범 이후,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 및 자문, 돌봄기관 간 연계·조정, 우수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 등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미란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장수교육지원청 및 관내 다양한 돌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해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
전북 장수군은 5월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군사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이해와 예방법’을 주제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하며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나 설치류의 배설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으로, 매년 4월부터 가을철까지 농작업이 활발한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10월 이후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교육에서는 감염병의 주요 증상, 전파 경로, 예방 수칙은 물론 조기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하며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이 소개됐다. 군은 교육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감염병 예방교육의 방향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경주 장수군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5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장수로컬Job센터, 장수농촌융복합산업지원사업단과 함께 일자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농어촌 인력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수군 지역 내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으며, 참여한 4개 기관은 긴밀한 연계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정보 제공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시민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농촌 일자리 창출 ▲농가 및 농식품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협업 ▲농어촌 일 경험(실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지원 및 협력 체계 마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협약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린 '장수귀농학교'에서는 8개 농가 및 경영체가 참여한 ‘농어촌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일 경
전북 장수군이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기간 중 5일간 천천면에 위치한 장수국제승마장에서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승마협회(회장 박영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마장마술·장애물‧이벤트경기 3개 종목 32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약 3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장수군이 승마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와 방문객들이 장수를 다시 찾고 싶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생활인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2018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내 최대규모의 실내 승마장인 장수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승마체험장, 장수승마레저체험촌 등 탄탄한 말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각종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승마산업의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가 지난 22일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반부패 청렴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결의대회는 장수군의회가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지고 윤리의식 강화 등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의원 7인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장수군의회 의원과 직원 일동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청렴 실천 구호 ‘청렴한 오늘! 깨끗한 내일!, 청렴일상! 장수군의회!’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최한주 의장은 “공정하고 청렴한 의정활동은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주춧돌”이라면서 “장수군의회 구성원 모두는 앞으로도 부패없는 깨끗한 의정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지난해 청렴문화 활성화와 부패방지에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으로 규정한 ‘장수군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청렴노력도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훈식 장수군수가 지난 22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직접 찾아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9일과 10일 이틀간 지속된 강풍으로 농업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최 군수는 피해가 확인된 계북면 토마토 재배 농가와 천천면 아까시나무 전도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파손과 저온피해, 시설물 파손 등 피해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업무에 바쁘겠지만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념해달라고 읍면장 및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또한 군은 방문 농가를 포함한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며 신속한 복구와 함께 피해 작물에 대한 기술 지도 등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천천면 송영고 농가는 “갑작스러운 피해로 막막했는데 군수님과 관계자분들의 신속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만나보니 가슴이 아팠다”며 “군민의 소중한 농작물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피해를 하루 빨리 복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의 구체화와 차별화된 전략 마련을 위해 열렸으며,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계 부서 공무원 및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입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기금이 차등 배분된다. 이에 장수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기금 확보 전략과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 청년들의 아이디어 실현 조성,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특히 체류 인구를 실질적인 정주 인구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투자사업을 통해 지역 활력과 생활 인구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북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5월 21일 장수경찰서(서장 황재현)와 경찰공무원을 위한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으며, 장수군이 운영하는 ‘장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 회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최훈식 장수군수, 황재현 장수경찰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찰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림치유의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및 홍보 ▲국민 안전을 위한 양 기관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경찰공무원들은 직무 특성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적 소진을 겪기 쉬운 만큼, 체계적인 치유와 회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공무원들이 장수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회복하고, 더 건강하게 국민을 위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