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농촌 마을에 방치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경관을 해치는 폐농기계를 일제 정비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선다. 12일 임실군은 농업인들의 폐기 부담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 폐농기계 처리 지원사업’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상 작동이 불가능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을 소유한 농업인이나 소유자를 알 수 없이 방치된 농기계들이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농가에 돌아가는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폐농기계 수거·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철 대금을 농업기계 해체재활용업자로부터 직접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 가격은 고철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농가 입장에서는 애물단지였던 폐농기계를 처분하고 부수입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집중 수거를 통해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깔끔한 농촌 풍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방치된 폐농기계는 청정 임실의 이미지를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의
임실군이 고향사랑 지정기부 제1호 사업으로 추진한 ‘고향사랑 동물사랑 유기동물 입양 지원사업’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모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12일 임실군은 심 민 군수와 기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탁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월 말 시작된 이번 모금은 당초 6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반려인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단 한 달여 만에 목표액인 1,000만 원을 채우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기 달성에는 오수 지역 단체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컸다. 오수반려문화도시 추진협의회와 의견문화제전위원회가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며 총 700만 원을 기탁해 견인차 역할을 했다. 모금된 1,000만 원은 임실군 유기동물보호센터 내 130여 마리의 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찾는 데 전액 사용된다. 입양 가구에는 이동장, 사료, 장난감 등 20만 원 상당의 필수 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양궁 꿈나무 육성 지원사업’ 모금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임실N펫스타’를 통해 반려동물 토크쇼와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오
전북 순창군과 전남 담양군의 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의 고리를 더욱 단단히 맸다. 12일 순창군과 농협 순창군지부, 담양군지부는 양 지역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총 1,002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양 지역 농협 간 자매결연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기부금액인 1,002만 원은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하루에 천 리를 달리는 천리마(千里馬)의 기운’을 담아 양 지자체가 함께 힘차게 도약하자는 의미를 더했다. 순창군에 500만 원, 담양군에 502만 원이 각각 기탁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담은 ‘말 조각상 기념패’를 순창군에 기증하며, 전북과 전남의 인접 지자체로서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간 연대의 수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순창군은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예비 글로벌 축제’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해외 인지도 조사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심층 발표평가를 거쳐 순창만의 차별화된 ‘발효문화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순창장류축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K-sauce 미식 마스터클래스’와 외국인 참여형 장 담그기 등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야간 미디어파사드와 야간 장터 등 체류형 야간 콘텐츠를 확충하고, 다국어 스마트 안내 체계 및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류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우리 발효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21회 축제를 통해 순창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의 성지로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정읍시가 자동차 소유자들이 정기검사 시기를 놓치거나 의무보험 가입을 잊어 과태료를 무는 일이 없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2일 정읍시는 기존 우편물로 발송되던 자동차 정기검사 및 의무보험 경과 안내문을 13일부터 주요 모바일 플랫폼(카카오톡, 문자 등)을 통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자동차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직접 알림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수신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만 거치면 언제 어디서나 안내문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우편물 분실이나 주소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안내 미수령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도입 초기 시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까지는 기존 종이 우편 발송을 병행한다. 또한 모바일 플랫폼 미가입자나 법인 차량 소유자 등에게는 앞으로도 종이 우편을 지속 발송해 정보 소외 계층이 없도록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모바일 고지는 전달 속도가 빠르고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교통 행정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과태료 사전 통지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정읍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13년 이전 생산된 노후 경유 자동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납부 안내에 나섰다. 12일 정읍시는 관내 노후 경유차 4,989대에 대해 총 2억 5,000만 원 규모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오는 13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담금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사용분에 대해 부과되는 후납제 방식이다. 따라서 해당 기간 내에 차량을 폐차했거나 소유권을 이전했더라도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되므로 고지서상의 부과 기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납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1년분(1·2기분)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전체 금액의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정읍시청 환경정책과 방문 또는 전화(063-539-5706)로 가능하며, 일반 납부는 금융기관 방문,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31일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간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징수된 부담금은 정읍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
전북 무주군 적상면 초리마을 주민들이 지역 축제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무주군은 초리마을 주민들이 12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대표 겨울축제인 ‘무주꽁꽁놀이축제’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일부를 모아 마련됐다. 이경환 무주꽁꽁놀이축제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무주꽁꽁놀이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방문객들의 성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수익금 일부를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겨울에도 눈썰매와 군밤 굽기 등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리새마을회가 주최·주관한 ‘무주 초리 꽁꽁놀이축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적상면 초리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얼음썰매와 빙어 잡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정읍시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인 ‘청렴 1등급’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일 정읍시는 시청에서 이학수 시장 주재로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26년도 맞춤형 청렴 정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반부패 시스템 정비 ▲내부 청렴 문화 조성 ▲시민 참여 문화 확산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등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기관장 주관 추진단 운영을 정례화하고,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상시 가동해 내부 조직 문화를 혁신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청렴 행정도 강화된다. 시는 올해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청렴원정대’를 신규 운영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활성화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 또한 부패 취약 분야인 건설·계약·보조금 업무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총량제’와 ‘청렴 위험 업무 의무 순환제’를 엄격히 적용해 부패 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가장 소중한 약속”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기반 위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진안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국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진안군은 12일 이경영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국회를 찾아 윤준병 의원실을 시작으로 한정애·안호영·한병도·어기구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필요성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군은 면담 자리에서 용담댐 건설과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으며 그 과정에서 인구 유출과 지역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공익을 위해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고려할 때 전 군민 대상 기본소득 지급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이 추진하는 ‘진안형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전 군민 약 2만5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4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연간 약 100억원, 총 200억원 수준으로 계획돼 있으며 현재 전액 군비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협의 절차도 진행 중이다. 진안군은 특히 최
전북 무주군에 새롭게 설립된 드림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무주군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드림교회가 지난 11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일 진행된 교회 설립 예배에서 모인 헌금 가운데 일부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종필 드림교회 목사는 “이번 성금은 하나님께 ‘드림’, 지역사회에 ‘드림’, 이웃에게 ‘드림’을 목표로 출발한 드림교회의 첫 번째 나눔”이라며 “작지만 한 알의 밀알과 같은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치유와 회복의 공동체로서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읍에 위치한 드림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충남노회 소속으로, 지난해 11월 교회 설립 준비를 시작해 지난 7일 교회학교를 포함한 성도 1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설립 예배를 진행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