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전통 장류 문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2일 순창군은 ‘순창장류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예비 글로벌 축제’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해외 인지도 조사와 지난 3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심층 발표평가를 거쳐 순창만의 차별화된 ‘발효문화 관광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순창장류축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K-sauce 미식 마스터클래스’와 외국인 참여형 장 담그기 등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야간 미디어파사드와 야간 장터 등 체류형 야간 콘텐츠를 확충하고, 다국어 스마트 안내 체계 및 디지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류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우리 발효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입증한 것”이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21회 축제를 통해 순창을 세계적인 미식 관광의 성지로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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