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황호진 예비후보를 둘러싸고 과거 언론 기고 칼럼의 표절 및 중복 게재 의혹과 선거법 위반 전력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도덕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지역 언론과 교육계에 제보된 자료에 따르면 황 후보가 과거 언론사에 기고한 일부 칼럼에서 기존 자료와 문장이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반복된 정황이 확인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제보 자료에 따르면 황 후보가 2021년 3월 한겨레에 기고한 ‘교육혁명 더는 지체할 수 없다’ 등의 칼럼에서 일부 문장이 기존 블로그 글이나 기사, 정책 보고서와 높은 수준의 문장 유사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교육 관련 견해나 정부 정책 보고서를 인용한 일부 대목에서는 문장 구조와 표현 방식이 기존 자료와 거의 동일해 문장 일치율이 75%에서 최대 100%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도 제시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칼럼이 참고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더라도 인용이나 재구성 과정에서 출처 표시 방식이나 표현 방식이 적절했는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칼럼의 중복 게재 의혹도 제기됐다. 2024년 7월 24일 전북도민일보에 게재된 ‘다문화가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참여 중심의 시설 운영을 위해 이용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학년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고래’의 주요 이용층인 중학생들의 활동 수요를 파악하고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주체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학년 간담회는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2학년은 12일, 3학년은 오는 18일 각각 열린다. 먼저 열린 1학년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라는 센터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희망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2학년과 3학년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지속적으로 이용해 온 청소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이용 과정에서 느낀 개선 사항과 유지되기를 바라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다. 완주군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청소년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 시설 운영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감시원을 운영하며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에 나섰다. 완주군은 ‘2026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하고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감시원은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불법 소각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과 불법 소각 예방·감시, 미세먼지 관련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 등이다. 완주군은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신영 완주군 환경위생과장은 “민간감시원에 대한 사전 근무 지침과 교육을 완료했다”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과 농촌 불법 소각 예방 홍보, 다중이용
전주시 어진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 ‘태조어진’ 등 국가유산이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에서 공개된다. 전주시는 어진박물관 소장 국보 ‘태조어진’과 어진 보관용 유물인 도지정문화유산 ‘흑장궤’ 등이 국립전주박물관 테마전시 ‘기록의 보고寶庫를 열다’에 출품돼 전시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의 본향’으로 불리는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조명하고 태조어진과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외규장각 의궤와 지도, 궁중기록화 등 다양한 기록문화유산과 이를 보존하고 지켜온 사람들의 노력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전주 어진박물관에서만 관람할 수 있었던 국보 ‘조선태조어진’을 직접 볼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태조어진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로, 왕실에서 공식 제작된 어진 가운데 원형이 훼손되지 않고 전해지는 유일한 작품이다. 조선 초기 초상화의 회화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전시에서는 국보 ‘이화개국공신녹권’, ‘기해기사계첩’, ‘세종실록’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가유산 원본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기록의 보고를 열다’ 특별전은 오는
진안군이 C형간염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진안군은 오는 3월 16일부터 9월까지 진안군보건소에서 C형간염 무료 항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C형간염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해 군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는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C형간염 확진자 가족과 과거 혈액제제 수혈 경험자, 문신·피어싱 등 침습적 시술 경험자, 만성 간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주민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50대 이상 검사 희망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 질환으로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성 접촉이나 수혈,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10~15%가 C형간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C형간염 환자의 약 70%는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부안군이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경유 자동차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부안군은 관내 경유 자동차 3509건을 대상으로 2026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1억 6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부과되는 제도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은 2025년 하반기인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차량을 대상으로 산정됐다. 부과 기간 중 차량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폐차·말소된 경우에는 실제 소유 기간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부담금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1일까지이며 은행 창구 납부와 고지서에 기재된 농협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납부, 인터넷뱅킹, CD·ATM기,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부안군이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블루카본 사업을 추진했다. 포스코이앤씨, 부안해양경찰서, 월드비전과 함께 줄포만 갯벌에서 염생식물 종자 파종과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갯벌 생태계 복원과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한 ‘Hi Blue Carb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블루카본은 염생식물과 갯벌 등 해양 및 연안 생태계가 흡수하고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한다.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빠른 탄소 흡수 능력과 장기간 저장이 가능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 기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과 부안해경, 포스코이앤씨, 월드비전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토종 염생식물인 칠면초 종자 약 50kg을 갯벌에 파종했다. 참가자들은 종자 파종에 앞서 갯벌 일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갯벌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줄포만 갯벌 복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된 ‘Hi Blue Carbon’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칠면초와 함초, 해홍 등 다양한 토종 염생식물을 지속적으로 파종하며 블루카본 기반 생태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익산시가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5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12일부터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동 지역 방문에 이어 진행되는 일정으로, 읍·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지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시장이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쌍방향 소통에 초점이 맞춰졌다. 대화에서는 도로 정비, 대중교통 이용 불편, 환경 문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민원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답변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가 검토한 뒤 주민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진행된 함열읍과 춘포면 방문에서는 주차 환경 개선과 노후 도로 정비, 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건의 사항이 잇따라 제기됐다. 익산시는 이번 순회 일정이 시정 운영을 시민에게 보다
군산시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공부의 명수’ 온라인 튜터링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군산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를 통해 온라인 튜터링 1기 참여 학생 2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부의 명수’는 군산시가 운영하는 공공학습 지원 플랫폼으로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높이고 교육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기존 실시간 학습 질문방 운영을 종료하고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던 온라인 튜터링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지원 대상도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보다 촘촘한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온라인 튜터링은 교과 학습 중심의 1대1 맞춤형 온라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전·현직 교원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지역 출신 대학생이 멘토로 참여하는 ‘청소년 인생등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과 학과 소개, 내신 관리 방법 등 진로·진학 멘토링을 제공해 교과 학습과 진로 상담을 함께 지원한다. 온라인 튜터링 1기 참여 학생 모집은 오는
군산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추진한다. 군산시는 ‘2026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월 말까지 단계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시는 지방세 탈루 방지와 공평 과세 실현, 납세자 권익 보호를 핵심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세무조사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해 세무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납세자 중심의 조사 절차를 운영해 성실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전 안내문 발송과 조사 시기 선택권 부여, 조사 결과 신속 통지 등의 절차를 마련했다. 다만 고의적인 탈루나 재산 은닉 등 불성실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서정석 군산시 세무과장은 “이번 세무조사는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면서도 공정한 세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