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서수면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열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13회 서수면민 한마당 잔치가 지난 27일 서수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면민 600여 명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서수면 체육회(회장 최병은)가 주관하고, 서수면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자생단체가 협력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명랑게임’을 시작으로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신발양궁 등 전통놀이가 진행됐고, 이어진 풍물과 난타 공연은 흥을 돋우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개회선언과 대회사, 축사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2부 행사로 주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각 리(里)에서 선발된 14명의 참가자는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재능을 발산했고, 관객의 뜨거운 응원이 뒤따랐다. 노래자랑 시상과 함께 진행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대형가전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얼굴에 연신 웃음꽃이 피었다. 서수면 관계자는 “이런 행사는 단순한 잔치를 넘어 주민 간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라
군산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제63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실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질문과 제안을 쏟아내며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시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감과 신뢰의 시정을 실현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재생에너지 정책 대응 ▲관광 활성화 전략 ▲지역경제 회복 방안 ▲주거환경 개선 ▲생태 관광과 공항 안전 문제 등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사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 속에 군산시는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느냐”, “당일치기보다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가” 등의 질문이 나왔고, 2018년 고용위기지역 지정 이후의 변화와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특히 은파호수공원 아파트 부지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강임준 시장은 “해당 부지는 과거 주거지역으로 이미 지정된 곳으로 시가 임의로 개발을 막을 수는 없지만,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망 계획 수립 등 관리를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는
군산시 합창단 ‘오하나콰이어’가 27일 오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노래는 내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무대는 합창단의 첫 공식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공연은 창작 합창곡 ‘노래는 내게’, ‘지금 해요’를 시작으로 외국곡 ‘O sole mio’, ‘Nanakuli’, ‘Jambo’가 이어졌으며, 가요 ‘아름다운 나라’, ‘조율’, 동요 ‘들꽃이야기’, ‘오빠 생각’, ‘손을 잡으면’까지 다양한 장르가 무대를 채웠다.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은 객석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별 출연한 군산 YMCA 소년소녀 합창단과 아코디언 연주도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아코디언의 감미로운 선율은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프로 합창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화합이 느껴졌다”며 “지역에서 이런 무대를 접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이스 파트로 참여한 최병학 단원은 “무대에서 받은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가 큰 힘이 됐다.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사실을 다시 느낄 수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 대야면의 한 조손가정이 환한 보금자리를 선물 받았다.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이명희)와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대야지회가 함께 주거취약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와 공부방 조성’ 사업을 펼치며 지역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MG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진행되었다. 사업 대상은 대야면의 한 조손가정으로, 약 5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창호 교체는 물론, 손자만을 위한 ‘공부방’까지 새롭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적 후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추진돼 더욱 뜻깊었다. 청소년지도위원회 대야지회 위원 중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재능기부 형태로 시공에 직접 참여했고, 동군산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사랑의 좀도리위원들이 청소와 정리에 자원봉사자로 함께했다. 새 단장을 마친 집에서 생활하게 된 조손가정은 “낡고 어두웠던 집이 환해졌고, 손자에게 공부방이 생겨 정말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명희 동군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한 가정의 삶의 질을 바꾸는 의미 있는 실천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는 지난 25일 농업인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5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벼농사 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3개 벼농사 시범사업 단지, 쌀 채종포 단지, 선도농업인, 농업인상담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벼 재배 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기술보급과 현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육묘와 물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집중 분석됐다. 실제 현장 사진과 데이터가 함께 제시돼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매우 실용적이었다”며 향후 농사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확산과 쌀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 체계를 확대 운영해 재배 과정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 발굴과 노동력 절감형 농기계 활용 확대, 탄소중립형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군산 벼농사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산시는 앞으로 병해충 방제기술, 재배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와 법무법인 YK(지사장 이선우)가 지난 26일 공익법률자문(프로보노)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자원봉사 현장의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YK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가 수행하는 각종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행정적 문제에 대해 무상 자문을 제공하며, 자원봉사 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든든한 법률 파트너가 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익활동의 법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합법적인 틀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우 법무법인 YK 지사장은 “법률 서비스가 단순한 분쟁 해결을 넘어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산의 공익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도 “최근 봉사 활동이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법률적 자문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법적 불안을 덜고 소신 있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
군산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5일~8일)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20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이번 추석이 4일간의 연휴로 이어지는 만큼,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에 걸쳐 총 60여 명의 비상 근무반을 특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로 파손 및 낙하물 등 긴급 도로 보수, 불법 주정차 단속, 상·하수도 긴급 복구, 생활폐기물 처리 등 각종 생활 민원에 즉각 대응할 예정이다. 전화 한 통이면 해결… 생활 정보도 함께 안내한다. 시민은 일반전화 120번 또는 휴대전화 063-120번으로 민원을 접수하면, 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하게 접수·처리하고 관련 부서로 바로 연계해 처리한다. 또한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약국, 보건소, 음식점 등의 정보도 안내해 응급 상황이나 생활 편의 사항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산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작은 민원에도 귀 기울여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군산시 대야전통시장이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큰들야시장’을 열고, 가을 들판의 정취와 전통시장 특유의 온기를 더한 야간 축제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추진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인과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축제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대야전통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먹거리 부스, 수공예 체험 부스, 목공예 판매존, 야외 테이블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300여 명 이상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야시장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시민 노래자랑 ▲지역 예술단체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대 공감의 장이 될 전망이다. 27일에는 야시장 방문객을 위한 ‘김치 담아가기 체험 이벤트’도 열려 눈길을 끈다.현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직접 김치를 담가볼 수 있으며, 이 체험은 시장 장보기의 즐거움에 ‘손맛의 추억’까지 더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위생·친절·원산지 표시 캠페인에 나섰다.서해안 대표 어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이 신뢰받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인들과 행정의 합심이 본격화된 것이다. 군산시는 25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추석맞이 원산지표시 및 위생·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수협장, 상인대표 등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고객 응대 수준 향상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강 시장은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원산지 표시 지도, 위생 점검, 친절 서비스 독려 등 세부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질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군산수산물종합센터는 최근 오징어, 참홍어, 가을 꽃게, 대하 등 서해안 대표 제철 수산물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SNS와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현재 전체 방문객의 약 30%가 외지 관광객으로 나타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유입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거점 시장으로 부상 중이다. 강임준 시장은 “추석 명절은 수산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원산지 표
청정 자연과 약초의 섬, 군산 명도가 도시 한복판에 감각적인 팝업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군산시는 ‘푸르고 맑은 약초섬, 명도 팝업’ 행사가 10월 12일까지 군산시 월명동 피스오피스 2층(구영5길 101)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군산시와 지역 청년 창작집단 150스튜디오, 시고르청춘이 협업해 기획한 행사로, 명도의 자연자원과 주민들의 삶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담아냈다. 로컬 콘텐츠와 디자인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지역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담아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팝업 공간은 ‘약초섬 명도’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됐다. 입구 계단은 선착장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약초의 숲’에서는 약초 카드 전시, 뽑기 체험, 화분 굿즈 등이 전시된다. 내부 공간에는 명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엽서, 열쇠고리, 스티커, 아트토이 등 협업 굿즈가 진열되어 있다. 특히 150스튜디오의 마스코트 ‘오덩이’의 명도 버전, 약초 화분, 일러스트 스티커 등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방문객들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후 포토월을 꾸미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시고르청춘팀이 고군산군도 여행을 바탕으로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