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자활센터가 전국 지역자활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표준 품질경영시스템인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공공복지 영역에서도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 기준으로 관리·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주영)는 19일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9001은 조직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제공 과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센터는 자활사례관리, 자활근로사업 운영, 참여자 지원 서비스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자활사업이라는 공공복지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점은 운영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센터는 그동안 사업 전 과정에 대한 업무 매뉴얼 정비와 성과 관리 체계 구축,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인증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오주영 센터장은 “전국 최초 ISO9001 인증은 자활사업의 품질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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