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나눔연맹(중앙총재 안천웅)이 김제시에 총 7,37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10kg 백미 1,000포, 라면 1,000박스, 건빵 1,000개로 구성됐으며, 모두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21일 김제시청에서 열렸으며, 정성주 김제시장과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속히 배분해 기초생활 안정과 영양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나눔연맹은 전국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김제시와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김제시에 문을 연 '천사 무료급식소'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인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단체는 김제시에 지난 2021년부터 백미, 라면, 김치 등 생필품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최근에는 관내 10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계획 중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까지 나서는 맞춤형 복지 실천으로 지
완주군 용진읍에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벼베기 행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열렸다.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민성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점순)는 21일, 용진읍 들녘에서 지역 나눔을 위한 벼 수확 행사를 진행하며 선행의 전통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이장, 부녀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성도 함께 담았다. ‘사랑의 쌀 나눔’은 지난 2008년부터 익명의 독지가가 행정복지센터 앞에 쌀과 손편지를 놓고 가던 선행에서 출발했다.이에 감동한 이장협의회가 2016년부터 직접 쌀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산됐고,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3만3,400kg의 백미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소외된 이웃 3,340세대에 전달되며 지역사회 온기를 전해왔다. 올해는 약 1만3,000㎡(4,000평) 규모의 논에 모를 심고, 약 4,000kg의 쌀 수확을 목표로 지난 6월부터 농사를 지어왔다. 이날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11월 중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성필 이장협의회
무주군 무주읍이 유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주관하는 ‘제5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무주군은 지난 1월 공모에 참여한 후 2월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한국관광공사의 현장답사 및 컨설팅을 거쳐 본선 공모에 출품, 최종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은 21일 무주군청 광장에서 황인홍 군수, 오광석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축하 한마당’ 행사(주관: 무주군 관광협의회)를 열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농악대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황 군수는 지난 17일 중국 후저우시에서 수상한 관광마을 상패를 무주읍 주민들을 대표해 신운주 무주읍 이장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선정으로 무주군 무주읍은 UN 세계관광기구 공식 로고 사용과 홍보 페이지 제작이 가능해지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 및 관광 경쟁력 강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읍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 친환경 생태관광의 우수성, 주민들의 애향심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만드는 힘이 됐다”며 “무주다운 관광 모델을 구축해 지역 관
소룡동(동장 이건실)이 21일 오전 11시부터 소룡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에서 ‘2025 사랑愛 짜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2년부터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나눔짜장봉사회가 재능기부로 시작한 이 행사는 10년 넘게 지역 대표 나눔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4년 5월에도 400여 명이 참석해 국수 제공과 축하공연으로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부녀회 등 지역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을 보였다. 군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동백농악풍물단의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최경아의 열정적인 무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산시장과 시의회 의장,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준비된 짜장면을 나누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사랑을 되새겼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사랑愛 짜장나눔 행사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소룡동의 온정을 이어가겠다”고
전북특별자치도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남상길)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도미노 행사’를 개최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조직 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의 가치와 조직 내 소통을 위한 약속을 도미노 블록에 적어 함께 쌓아 올리는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청렴의 약속이 담긴 도미노를 쓰러뜨리지 않고 완성하는 과정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야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신뢰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남상길 교육장은 “이번 청렴 도미노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내부 청렴도를 높여 신뢰받는 순창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포틀랜드 파월북스(Powell’s Books)에서 ‘한국어 기반 북큐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미국 현지 시민과 한국어 교원,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가치를 직접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파월북스에서 열린 이번 북큐레이션은 미국 내 일반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천한 도서 100선이 전시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북의 수석교사와 사서가 직접 참여해 한국어 수업과 독서 문화 체험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기초 수업, 도서 낭독회,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한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어 교육 확대와 한·미 교육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여한 미국 현지 한국어 교사들은 “한국문학의 다양한 주제와 서정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우리 문화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교
천년 고찰 망해사가 ‘새만금을 품은 국가 명승’으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1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 자연유산 명승지 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망해사 일원을 역사문화와 자연경관, 새만금 조망권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의 시작점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희옥 부시장과 박진희 문화관광과장,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주지 화평 스님과 망해사 주지 우림 스님, 김제 출신 김종진 전 국가유산청장, 윤주 한국지역문화생태연구소장, 전주대 최영기 교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망해사 일원이 지닌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만금 조망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불교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연계해 명승지로서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망해사는 김제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중요한 유산”이라며,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천년 문화의 숨결과 새만금의 미래가 만나는 상징
전주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청년정책 거버넌스가 본격 출범했다. 전주시는 20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청년협의체 제1차 정례회의 및 위촉식’을 열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3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관계자, 지역 청년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했다. ‘전주시 청년협의체’는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 제25조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청년과 시정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는 △청년정책 자문 및 모니터링 △청년 간 네트워킹 △분야별 의견 수렴 및 정책 홍보 △청년 주도 행사 기획·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정례회의는 물론 간담회, 포럼, 토론회 등을 추진해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의 실효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기구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것”이라며 “여러분의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로컬푸드와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가득 찬 ‘보부상 마켓’으로 이틀간 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지난 18~19일 열린 ‘2025년 보부상 with 완주농부마켓’은 다섯 번째 행사로, 90여 개 마켓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전국 각지의 핸드메이드 의류, 밀키트, 생활소품 등 다양한 수제품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에는 방문객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2미터 오픈런’을 펼치는 등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의 신선한 농특산물 직거래와 가공 식품을 전국 방문객에게 알리는 기회로 마련됐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스테이 삼례 런케이션 투어’, 삼례책마을 북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완주군은 행사 전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수소에너지고·우석대, 자원봉사자 등과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삼례 방촌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를 운영했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조선 명필 추사 김정희, 창암 이삼만 특별 진품전시와 지역작가
부안청자박물관이 고려청자의 본향 부안에서 재현한 상감청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중국 경덕진에서 열린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청자박물관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중국 강서성 경덕진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중국 경덕진 국제도자박람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고려 상감청자의 예술성과 실용청자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경덕진은 세계 도자예술의 수도로 불리며,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이 참여했다. 도자산업과 예술 교류의 중심 무대인 만큼, 부안청자박물관의 참가 역시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사기장이 재현한 청자 작품을 비롯해 부안관요 청자 상품, 부안도예가협회 회원 작품, 박물관 뮤지엄샵 입점 작가들의 청자 작품 등 총 259점을 전시했다. 전통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부터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작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부안청자박물관은 해외 바이어와의 접촉을 통해 청자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중국 도자기관 및 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부안의 도자문화와 관광자원을 함께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