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신규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했다. 총 26명을 대상으로 하며 토지법률, 작물 선택 등 영농에 필요한 기초이론교육과 농기계실습,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열린 개강식에는 완주군 농업의 전반적인 현황과 귀농 관련 조언, 완주군 귀농정책 안내, 교육 오리엔테이션,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오는 7월 3일까지 총 9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들이 완주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완주군 농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8일 완주군 화산면 일원의 재해복구 사업장을 방문해 여름철 우기 대비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해 지난해 대규모 수해를 입은 성북천, 석학천, 고산천과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정동소하천에 대해 이뤄졌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난해 피해 발생 구간, 하부 세굴, 수충부 등 우기철 피해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유 군수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며 “재해복구사업은 무엇보다 신속한 정비가 최우선으로 6월까지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여름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항상 예의주시하며 비상대응체계 마련, 응급복구 자재 및 장비 확보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마련하고 신속한 마무리와 함께 견실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현재 사업비 1,128억 원을 투입해 총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가운데 13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며 도시형·농촌형 농업의 상생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박진상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위원장, 라승용 농업농촌분과위원장은 8일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통해 △농업 분야 조직 확대 개편 △농업 재정 확보를 위한 매년 농업 예산 증가 △농업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농업발전기금 1000억 원 조성 등 3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한 농업 분야 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한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등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을 완주군에 건설하겠다는 첫 번째 상생발전 비전과 광역생활권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비전에 이은 세 번째로, 완주군민협의회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반영해 구체화한 것이다. 먼저 전주시는 통합시의 출범과 함께 농업의 발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행정과 농업기술 조직을 이원화하는 농정조직의 전면적인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시는 농업정책의 효과적인 수립과 사업 총괄 기능을 전담할 ‘농업정책국’을 본청 직제에 신설해 농업 분야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예산 및 사업 관리, 농업
완주군 상관면 주민 및 관계자 25명이 최근 주민 역량강화 및 도시재생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순창군 어울림센터 및 전주시 용머리 여의주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익산시 송학동 푸른솔커뮤니티센터 방문에 이어 두 번째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위한 벤치마킹으로 행정직영 운영의 우수한 모범사례를 견학하고자 추진됐다. 상관면 주민 및 관계자들은 순창군 어울림센터와 전주시 용머리 여의주마을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취지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안산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장은 “순창군 도시재생 및 전주시 여의주마을 방문 환영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 자생력 있는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순창군과 전주 사례는 성공적인 시설 건립과 안정적인 조합 운영을 하는 타 지자체가 본받을 만한 사례다”며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내실을 다지고 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완주군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인정식, 황은숙)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홀몸노인, 80세 이상 어르신 등 1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카네이션 나눔을 진행했다. 지난 7일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인정식 공동위원장은 “꽃을 통해 어르신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황은숙 동상면장은 “카네이션을 후원하고 전달 봉사를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사랑의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완주군이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322억 원 규모의 ‘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 완주군은 기존 471억 원 상당에 이어 랜드마크까지 총 885억 원의 사업비(부지매입비 포함)를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단 3곳만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사업은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군 단위로 정책 기획과 준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주군의 문화선도형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군은 2028년까지 총 9개 사업에 777억 원(국비 450억 원, 도비 60억 원, 군비 26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토지매입비 108억 원을 포함해 총 8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산업단지에 투입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완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문화·교육·산업이 융합된 복합문화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산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정주 환경 개선, 기업 간 교류 생태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제 포럼과 기업 협업을 위한 컨벤션홀 ▲자동차 산업과 산단의 역사 전시를 위한 산업전시관 ▲수소과학 및 미래
완주군이 대파 생분해비닐피복 생력재배 현장 평가회를 열고, 대파 농업기술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고천리 일대에서 대파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분해비닐피복을 활용한 대파 생력재배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대파연구회를 대상으로 재배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평가회를 통해 생분해비닐 사용을 통해 잡초 제거 시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대가 확인됐다. 잡초 제거 시간은 기존 21시간에서 3시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이에 따라 경영비는 10a당 약 60만 원이 절감됐다. 또한, 생산량은 기존 방식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상품성 있는 대파 비율도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생육기간 단축 효과를 통해 후속작 준비가 더욱 수월해졌으며, 비닐은 자연적으로 분해돼 폐비닐 처리 부담을 줄였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분해비닐 자재의 효과를 현장에서 실증하며 폐비닐 저감과 환경 보호에 큰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자재 사용 확대는 물론, 대파 공선회와의 협업 등을 통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연계한 지
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행사가 오는 8일 오후 2시 완주군 삼례시장에서 열린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가요제는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기념식과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초대가수 문연주, 배아현, 이대원, 고은빛 등의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삼례시장은 다양한 맛집과 개성 있는 점포들로 입소문이 난 곳으로,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요제 예선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 진행하며, 참가 신청 및 문의사항은 삼례시장 상인회(063-291-8899)로 문의하면 된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삼례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가 군민 여러분께 즐거움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와 더욱 가까워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규창, 국혜숙)가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완주군보건소와 협력해 전문 강사를 초청,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이뤄졌다. 심폐소생술의 기본적인 절차,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기술 등 주민들이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정규창 공동위원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혜숙 상관면장은 “심폐소생술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 어린이날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300명의 어린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를 즐기며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공연 및 전시는 신기한 마술과 버블 공연, 가족오페라 <신콩쥐>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아동권리책 전시를 통해 어린이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울림마당에는 미래존, 행복존, 도시존으로 구성된 체험 90여 개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했으며 미래존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행복존은 다양한 창의 및 놀이활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또한 도시존은 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정책과 유관기관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 할인을 받았으며, 분리수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 300명이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주제로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