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일부 민간임대주택 계약과 관련해 시민들의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계약 전 충분한 이해와 신중한 판단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13일 시 누리집에 『한국소비자원』이 배포한 ‘민간임대주택 관련 계약 단계별 유의사항’을 게시하고,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계약 체결 전 유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현행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을 모집하려는 사업자는 착공 이후 임차인모집계획안과 임대보증금 보증서를 첨부해 임차인모집신고를 완료해야 임차인을 모집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장에서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로 입주위원회 등 임의단체를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시는 “임차인모집신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임의단체 가입은 해당 법률상 ‘임차인’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이 경우 체결된 계약은 「민법」에 따른 단순한 민간계약으로 주택 관련 법령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계약 해지나 분쟁 발생 시에도 민사적 절차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시는 “공식적으로 임차인모집신고가 이뤄진 사업장은 법에 따라 이행보증이 제공되지만, 신고가 되지 않은
여름의 절정 8월, 군산이 문화예술과 역사, 문학이 어우러진 3색 축제로 도심 전체를 물들인다. 한 달 내내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군산야행’과 ‘군산북페어’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지난 8일 개막한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관 행사로, 그 첫 무대를 군산이 장식했다.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구 군산세관 본관과 구 조선은행, 구 일본 제18은행 등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가 선보이고 있으며,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동형 설치작품 ‘빛의 자전거’도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2~23일, 29~30일 밤에는 군산의 대표 야간 축제 ‘군산야행’이 열린다. 올해는 해망굴 권역이 새롭게 추가되며 전체 5개 권역, 9개 테마로 확대 운영된다. 각 권역에서는 문화유산 해설, 체험,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해망굴 권역에서는 ‘광복을 향한 독립군 훈련’, 공포 체험 ‘야담: 항거로 물든 해망굴’ 등 이색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
군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생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4일, 기온 상승으로 탈수나 열사병 등의 위험에 노출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불어 잠시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특정 사업장에 속하지 않고 도심 곳곳에서 일하는 배달기사, 퀵서비스 기사, 방문판매원, 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다.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생수가 비치된 쉼터는 △구암동 △경암동 △나운1·2·3동 △미성동 △삼학동 △소룡동 △수송동 △중앙동 △해신동 △흥남동 행정복지센터 12곳과 △시간여행관광안내소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 △군산시립도서관 등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노동자는 근무 특성상 정해진 휴게시설이 없어 냉음료를 구하기조차 쉽지 않다”며 “쉼터에서 마시는 생수 한 병이 더위를 견디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폭염·혹한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한 노동자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노동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
군산시 개정동 사정금호2차아파트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남)가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펼쳤다. 부녀회는 지난 12일, 사정금호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 명에게 직접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며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삼계탕과 밑반찬은 모두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것으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로 입맛이 없었는데, 따뜻한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순남 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준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정금호2차아파트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관내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김장 나눔 등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소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3일, 감염병과 해충으로부터 지역 사회와 사회적경제 기업을 보호하고, 관련 일감 창출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역·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업과 이를 지원받는 참여기업 모두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한정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 효과는 물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www.gunsansec.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위생과 안전이라는 기본적인 환경을 보장함과 동시에, 사회적경제 기업 간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방역 역량을 갖춘 기업에는 실질적인 일감을, 참여기업에는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이번 협력 모델에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
군산시가 정보 접근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요양시설 입소자 등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상담부터 접수, 선불카드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행정이다. 시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생단체 등과 협력해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사전에 파악, 선제적으로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군산 외 지역의 병원이나 복지시설에 입소 중인 시민에게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반'이 직접 찾아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기간은 1차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이며, 시는 이 기간 동안 모든 대상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할 방침이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 이헌현 과장은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하고 섬세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7일 기준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직무연수를 실시하며, 실천 중심 환경교육 확산에 나섰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지구를 구하는 교사 툰베리’라는 주제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기후위기 대응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후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실 속 환경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작은 기후 영웅’을 길러내는 실천형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는 느리게, 우리의 대응은 빠르게’(안재정 장학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교숲 생태 감수성 교육 ▲그림을 통한 생물다양성 이해(이화정 교사) ▲교과융합 환경수업 사례(홍세영·이충현 교사) ▲업사이클링 활용 교육(염우 관장) 등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강미래체험관 강사들이 직접 운영한 환경 체험부스와 학교 숲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지역 환경교육 생태계와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는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작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보급된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최신 장비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방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무인 원격 방제기다. 특히 고령자나 여성 농업인도 버튼 조작만으로 쉽게 사용 가능하며,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장애물 회피 및 소모품 교체 안내까지 지원돼 작업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스마트 방제기를 직접 사용한 농업인들은 “기존보다 방제 효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잎 뒷면까지 정밀하게 방제돼 농약 사용량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제 장비에는 ▲경사 과수원 이동에 적합한 4륜 구동 시스템 ▲포도 재배 환경 최적화를 위한 바퀴 및 유압식 조향장치 등이 탑재돼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도 안전하게 작동 가능하다. 또한 분무대를 탈부착할 수 있어 포도뿐 아니라 사과 등 타 작목에도 활용 가능하며, 운반대 부착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의 통합 운영과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가 군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산시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국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가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통합된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두 항만의 상생 발전 전략과 관할권 설정 문제를 포함한 통합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사)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했다. 포럼의 첫 번째 발표에 나선 일본 규수산업대학교의 위종진 교수는 ‘일본 항만의 매립지 조성과 행정 경계’를 주제로 도쿄항의 매립 사례를 소개하며, 관할 경계 설정 시 역사적·지형적 특성과 주민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항 신항의 경우, 이 같은 기준에 비추어 군산시 관할로 설정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수영 전문연구원은 두 항만의 통합 운영 전략 수립과 기능 재배치 등 항만 활성화 방안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이어진 발표에서 중국 절강대 마
군산시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 극복’ 사행시 짓기 공모전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1995년 지정한 기념일로,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9월 21일에 기념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시민의 창의적인 참여를 통해 치매 관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사행시 짓기 공모전은 ‘치.매.극.복’ 네 글자를 주제로 치매와 관련된 자유로운 내용을 담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8월 13일부터 26일까지이다. 응모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시민 현장 투표를 병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13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치매 관리사업 홍보 콘텐츠로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