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립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부안군립도서관은 지난 23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주요 운영계획과 독서문화 진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도서관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예정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2026년 청우 작은도서관을 ‘동시(童詩) 특성화 도서관’으로 전환·운영하는 방안을 두고 위원들 간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현재 검토 중인 명칭 1~3안 외에도 새로운 제안을 제시하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반복적이고 획일적인 문화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참고하되, 지역 여건에 맞게 적용한 차별화된 독서문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부안군 독서문화진흥 조례’를 적극 검토해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독서문화 관련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인숙 부안군 문화예술과장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 가운데 실현 가능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도
부안군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정책 성과를 집대성한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를 선정·발표했다. 부안군은 전국 최초·전국 유일·전북 최고 등 객관적이고 대외적으로 입증된 성과를 중심으로 정책을 선정해,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과 실천 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최초·최고 부안정책 톱12’에는 사상 처음으로 국가예산 6000억 원 시대를 연 성과를 비롯해 ▲전국 최초 대학생 전 학년·전 학기 반값등록금 실현 ▲전국 최초 해안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전국 최초 군 단위 농어촌 수소도시 조성 ▲전북 최고 인구감소지역 체류인구 도내 1위 ▲전북 유일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 굵직한 정책들이 포함됐다. 군은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열악한 재정 여건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교육·복지·환경·에너지·행정 전반에 걸쳐 군민 체감형 정책과 미래 대비형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선제적인 정책 발굴과 적극행정을 통해 군 단위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영역까지 과감히 도전하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고, 이를 통해 부안군이 ‘작지만 강한 지방정부’로 도약하고
부안군이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금 135억 원을 지급한다. 부안군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인 4459농가, 8914㏊에 대해 총 135억 원을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 면적은 동계작물 4680㏊, 하계작물 4234㏊로, 동계 밀·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한 농가에 지급되는 인센티브 면적은 2020㏊에 달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농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의 식량자급률 증진 정책과 연계해 논 활용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작물별 지급 단가는 ㏊당 밀 100만 원, 기타 동계작물 50만 원이며, 하계작물 가운데 가루쌀·두류는 200만 원, 하계 조사료는 500만 원, 옥수수·깨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동계 밀·조사료 재배 후 하계에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한 경우에는 ㏊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략작물직불금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
부안군이 2026년에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군민들의 야간·휴일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한다. 부안군은 군민 건강 보호와 응급 상황 대응을 위해 2026년 공공심야약국으로 부안읍 부령로에 위치한 하나약국(혜성병원 앞)을 신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정된 하나약국은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되며,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와 복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하나약국 대표는 “비상 상황에서도 군민들이 믿고 안심하며 찾을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이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으로 운영되던 부안신세계약국은 오는 30일을 끝으로 심야약국 운영을 종료한다. 지난해에는 약 3500여 명의 주민이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하며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과 휴일 의료 이용의 공백을 줄이고,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은 권익현 군수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고, 2025년 군정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군정 운영 방향과 연말연시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권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국가예산 6천억 원 시대 개막 ▲총사업비 1,407억 원 규모 43개 공모사업 선정 ▲역대 최다 기관평가 수상 ▲전 군민 대상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도내 군 단위 최초 골목형 상점가 지정 ▲연간 약 25억 원 규모의 원전 안전 관련 예산 확보 등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권 군수는 이어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결실을 맺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의 해가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추진해 온 정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와 읍·면이 책임감을 가지고 군정 운영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권 군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난방시설
부안청년UP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누적 방문객 4000명을 넘어서며 지역 청년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안군은 ‘2025 청년 행복코칭 금융교육’을 끝으로 올해 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으며,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 활성화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12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금융기초와 재무관리, 저축과 세금 이해 등 청년들의 일상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기본 개념 이해와 함께 올바른 투자 및 재테크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춘 점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 청년사업으로 추진한 GTQ와 전산회계 자격증 교육 과정도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계발과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센터는 올해 원데이클래스, 인생설계학교,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ESG 사업으로 추진한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프로젝트가 목표 모금액 3억 원을 달성했다. 기후변화와 서식지 감소로 위기에 처한 야생벌 보호를 위한 이 사업은 기부자들의 꾸준한 참여 속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해당 사업은 밀원식물 조성과 인공 서식지인 ‘비호텔(Bee Hotel)’ 설치, 생태환경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생태계 회복에 기여하는 환경보호형 ESG 사업이다.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태 공간 조성과 생활 속 환경 캠페인까지 연계한 점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부안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비호텔 1·2호 설치를 비롯해 기부자 초청 기념행사, 농약병 마대 수거, 꽃씨 배포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사업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기부금이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며 지정기부제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지정기부제가 단순한 재원 조성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시작한 지정기부 사업이 목표액을 달성한 것은
부안군이 지방세 징수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연속 수상으로, 체계적인 징수 행정 성과가 이어진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의 지방세 징수율과 체납 정리 실적, 현안 업무 추진 성과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최우수 시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상반기 수상 이후에도 지방세 체납 관리와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해 왔다. 하반기에는 전담 강화팀을 중심으로 일제 정리 기간과 특별 징수반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예금과 채권, 공탁금 등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조치를 적극 추진해 체납액 정리와 징수 실적 향상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세 징수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군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직원들의 노력이 만
부안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한 해의 배움을 공연과 출판이라는 성과로 확장하며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흔적을 남겼다. 부안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군민 참여형 학습과 창작 활동으로 이어지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부안군 청우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인 오카리나반은 지난 18일 청우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종강 연주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음악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지난 10월 열린 평생학습 한마당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쌓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합주를 선보이며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공유했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부안군 모두배움터에서 운영한 그림책 활동가 양성과정이 제3회 출판기념회를 열며 또 하나의 결실을 선보였다. ‘나의 부안! 이야기로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과정을 통해 제작된 9권의 그림책이 공개됐다. 참여 활동가들은 부안에 대한 기억과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며 지역 문화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창작 주체로 성장했다.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남겼다는 점에서 평생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부안군의 평생교육
코로나19로 꿈을 접을 뻔했던 지역 청년들이 전북 농촌의 새로운 기획자로 성장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액션그룹 ㈜문화다올조이풀(대표 홍주영)이 농림축산식품부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100개 지자체 액션그룹 가운데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안군 추진단의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조이풀의 과감한 혁신이 결합된 성과로 평가된다. 국악 공연 전문팀으로 출발한 조이풀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공연 산업이 위축되며 존폐 위기에 놓였으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계기로 단순 공연팀에서 축제 기획·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기획사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에 성공했다. 조이풀의 도약에는 추진단이 주관한 ‘부안군 ESG&양봉축제’와 ‘부안군 청년축제’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두 행사의 총감독을 맡아 기획부터 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입증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자생력을 갖춘 전문 대행사로 성장했다. 현재 조이풀은 부안을 넘어 전북 전역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