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우리 동네 소비하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군산시는 최근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되는 소비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네 가게를 이용하는 작은 선택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군산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만큼, 시민들의 소비가 지역 안에서 이뤄질 때 일자리 유지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고 보고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우리 동네 가게에서의 소비가 단순한 구매 행위를 넘어 지역 공동체를 지키고 이웃과 상생하는 의미 있는 실천임을 알리기 위해, 시내 주요 도로와 상권 일대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온라인 소비의 편리함도 중요하지만, 하루 한 번 우리 동네 가게를 찾는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에는 큰 힘이 된다”며 “시
군산시가 육아와 가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형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산시는 5일 가사 활동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 어려운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정리 등 일상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산형 가사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사 부담 경감과 돌봄 여건 개선을 통해 부모의 육아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구로, 중위소득 120% 이하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 한부모 가정, 임산부가 있는 가구 등이다. 시는 총 3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정은 월 2회씩 5개월 동안 가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가사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다.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함께 담당 부서 대표메일(growupin9@korea.kr),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백산면 주민들이 백산성 정상에서 새해 첫 해를 맞으며 병오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부안군 백산면 해맞이 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식)는 1일 백산성 정상에서 2026년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새벽부터 지역 주민들이 모여 첫 일출을 함께 바라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행사는 오전 6시 50분 일출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망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신년 떡국 나눔, 고구마 구워 먹기 체험, 소원 풍선 날리기 등을 통해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은 화려한 공연이나 이벤트보다는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돼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안전 관리와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 참여 중심의 안정적인 행사 운영에 힘을 쏟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새해 의미를 공유하는 구성으로 해맞이 행사의 본래 취지를 살렸다는 평가다. 김윤식 추진위원장은 “새해 첫날 백산성에서 주민들과 함께 일출을 맞이하며 마음을 모을 수 있어 뜻깊다”며 “2026년이 지역사회에 활력과 희망을
군산시가 장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우리마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과 학생을 모집한다. ‘우리마을 인턴십’은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장애 학생들에게 실제 직무 경험과 현장 적응 기회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1월 2일부터 15일까지다. 신청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군산시 성산면 강변로 459)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loveflow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 인원은 교육을 맡을 기업 담당자(멘토) 5명과 직무 교육에 참여할 학생(멘티) 9명 등 총 14명이다. 참여 기업은 군산시에 소재하며 근로기준법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마친 국내 기업으로, 장애인 인턴십 운영이 가능한 환경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교육생은 군산시 소재 특수학급 고등학교,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평생학습시설 등에 재학 중이거나 수강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멘토 1명이 멘티 1~3명을 맡아 직무 적응과 현장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기간 동안 멘토에게는 월 70만 원, 멘티에게는 월 80
군산시가 디지털 행정 혁신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디지털정보담당관 소속 권영 주무관이 ‘디지털 행정혁신의 달인’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산시 공무원이 해당 분야 ‘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운데 탁월한 전문성과 창의적인 정책 성과로 행정 혁신을 이끈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지방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권 주무관은 온라인 업무편람인 ‘서무실록’을 직접 기획·개발해 공직사회 서무 업무의 복잡성과 비효율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무실록’은 단순한 절차 안내를 넘어, 실제 실무자가 겪는 상황과 고민, 해결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후 ‘서무실록’은 누적 방문자 3만5천 명, 재방문자 1만1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서무 담당자들의 필수 업무 자료로 자리 잡았다. 충청북도청 도정혁신 모임이 군산시를 직접 방문해 이를 벤치마킹한 뒤 자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군산에
연말연시 위기청소년을 위한 민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국제이침협회와 이현협회, 유튜브 채널 ‘영숙이 TV’로부터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가정 내 위기로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 장려금과 생활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국제이침협회·이현협회 김종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청소년들을 위해 손을 내밀어 주신 국제이침협회, 이현협회, 영숙이 TV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청소년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새해의 문을 여는 무대로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를 선택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5회 정기연주회로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클래식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년 음악회로,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무대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극의 흐름은 유지하되 무대 장치와 연출을 최소화해, 오롯이 음악과 성악의 감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비올레타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테너 강훈은 따뜻한 음색으로 알프레도의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다. 바리톤 허종훈은 중후한 음성으로 조르지오 제르몽 역의 무게감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축배의 노래’, ‘불타는 나의 마음’,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등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통해 작품의 정수를 만
군산시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31일 군산 비어포트에서 ‘2025 군산 MICE 얼라이언스(GMA) 인사이트 포럼’을 열고, 지역 마이스 산업의 흐름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국제회의 유치를 목표로 구축된 민·관 협의체로, 전문·준회의시설과 숙박·유니크베뉴, 국제회의·전시기획업체(PCO·PEO), 여행사, MICE 서비스, 운·수송, 관광·의료·식음업체 등 4개 분과 11개 분야의 기관·기업·개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포럼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 30여 개사가 참석해 예비국제회의지구 사업 추진 현황과 군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군산형 마이스 산업 전략과 지역 커뮤니티 기반 마이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회원사 소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예비국제회의지구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이 논의되며, 참여 기업들의 협력 의지도 확인됐다. 이헌현 군산
군산시평생학습관이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 평생교육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산시는 31일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정책 추진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그동안 평생교육과 성인문해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 소외계층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군산시 평생학습의 중심 거점인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구도심에 위치한 월명평생학습센터, 산업단지 인근의 오식도 평생학습센터까지 교육 기반을 확장해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학습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표창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평생학습 성과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
군산 개정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는 29일 군산시 개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2025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일부인 성금 14만5천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나바다 알뜰시장’은 2022년부터 이어져 온 개정초등학교의 대표적인 체험형 나눔 행사로, 1~6학년 학생과 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과 도서, 장난감 등을 직접 준비해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 김서준 학생은 “그동안 모은 기부금은 학생자치회 회의를 거쳐 생필품 지원이나 요양병원 기부 등에 사용해 왔다”며 “올해는 연말을 맞아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홍운 개정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이 장터 활동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을 고민하고 실천해 얻은 성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