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 문화예술인과 공예장인을 대상으로 명인·명장 선정에 나선다. 부안군은 23일 문화예술 및 공예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과 활동 경력을 갖춘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명인·명장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올해 처음 시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전문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문화예술인과 공예장인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 20년 이상 종사, 관련 단체 또는 주민 30명 이상 추천,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부안군에 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 유지, 지역 문화예술 진흥 기여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전통 방식과 기술을 활용해 전통문화예술을 보존·계승해 온 인물이어야 하며,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명장 또는 상급기관 지정 무형유산·명인 선정 경력이 없어야 한다. 접수는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부안군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신청서 양식과 제출 서류, 세부 선정 기준은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 및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전문성, 활동 실적, 지역문화 기여도 등이 종합 평가된다. 최종 선정된 명인·명장에게는 인증서가 수여
김제시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제시는 23일 겨울철 동결됐던 지반이 녹으면서 붕괴 사고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에 대비해 급경사지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온 상승에 따른 지반 약화와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오는 3월 말까지 급경사지 159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운영한다.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시설물 안전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탈면 내 지하수 용출 여부, 균열 및 침하 발생 여부, 계곡부 형성 상태 등이다. 또 배수로 정비 상태와 토사·낙엽 등 협잡물 퇴적 여부, 공사장 내 수방 자재 및 응급 복구 장비 비치 여부 등도 확인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해빙기는 지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시설물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철저한 예찰과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 지평선아카데미가 개설 20주년을 맞아 특별 강연을 마련했다. 김제시는 오는 26일 제726회 지평선아카데미를 20주년 기념 특별 강연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평선아카데미는 2006년 2월 24일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취지로 시작된 시민 공개 교양강좌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3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이어오며, 누적 수강생 23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강연은 기존 단일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토크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하성용 신부와 성진 스님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이다. 하성용 신부는 2009년 사제 서품 이후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부국장 겸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진 스님은 1993년 출가해 현재 남양주 성관사 주지를 맡고 있다. 두 강연자는 서로 다른 종교에 속해 있지만, 공저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를 통해 공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방송과 강연 활동을 통해 종교 간 화합과 삶의 성찰을 주제로 대중과 교류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마음 치유와 삶의 균형을 주제로 시민들의 고민과 질문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은행권 정기검사의 첫 타깃으로 전북은행을 낙점하면서, 박춘원 전북은행장의 사법 리스크가 금융권 전반의 메가톤급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박 행장은 과거 ‘김건희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 JB우리캐피탈 대표 시절 진행한 184억 원 규모의 IMS모빌리티 투자 건으로 특검 조사 대상이 된 바 있다. 이번 금감원 정기검사는 이러한 논란과 맞물리며, 전북은행 경영진의 책임과 내부통제 체계를 집중 점검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전북은행, KB국민은행, 케이뱅크 등 은행권을 정기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상반기인 오는 3월 전북은행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금융상품 판매에서 사후관리까지 소비자보호 전반을 점검할 ‘소비자보호 검사반’을 별도로 편성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검사 목적이 단순한 상품 점검을 넘어, 전북은행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전방위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 행장은 고금리 이자 장사 논란으로 물러난 전임 행장의 뒤를 이어 선임됐지만, 선임 초기부터 ‘집사 게이트’라는 치명적인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었다. 논란의 핵심
전북 완주군이 농촌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빈집 실태조사에 나선다.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농촌 빈집 실태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되는 정기 조사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빈집의 위치와 현황, 주택 구조와 노후도, 발생 원인, 소유주 및 권리관계 등이다. 전문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고 1~3등급으로 분류한다. 완주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빈집 철거·정비 사업과 주거 재생 지원, 관련 정보 시스템 구축 등 후속 정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방치된 빈집은 안전사고와 범죄 우려가 크다”며 “실태조사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주민과 소유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총 322대의 전기자동차 보급 계획을 확정하고, 상반기 물량 210대(승용 160대, 화물 50대)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43억2,9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보급 물량 가운데 상반기 집행분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차종별 보조금은 성능과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 전기차는 최대 1,200만 원, 화물 전기차는 최대 1,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도 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전환지원금이 지급되며,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2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기관·단체다. 구매 희망자가 자동차 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판매사가 온라인 신청을 대행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전북 전주시가 아시안게임 채택 종목인 브레이킹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전주시는 비보이 전문예술법인 라스트포원과 함께 3월부터 5월까지 ‘전주브레이킹스쿨’ 상반기 과정을 진행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브레이킹스쿨은 시민 누구나 브레이킹을 쉽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체육·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브레이킹 공식 지도자가 직접 교육을 맡아 기초 리듬트레이닝, 기본 동작, 신체 능력 강화, 바닥 동작 등 입문자 중심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매주 1회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청소년반(10~19세)은 화요일, 성인 취미반(20~45세)은 수요일에 운영되며 반별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수업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 인근 전주브레이킹스쿨 비보이 연습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라스트포원스쿨 누리집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된다. 조성국 라스트포원 대표는 “브레이킹을 일상 속 스포츠이자 문화로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는 5월 비보이그랑프리 개최를 앞두고 브레이킹 문화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북 전주시가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을 잇는 ‘동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업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전주시는 20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연구원 관계자와 지역 IT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IT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행 프로그램의 첫 일정이다. 동행 프로그램은 전주지역 기업·연구기관·대학 간 정기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시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기관과 IT기업 간 협력 현황이 공유됐으며, 참석 기업들은 향토기업 지원 방안과 피지컬 AI 등 첨단 산업 중심 도시 전환 전략, 지역 인재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IT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전주를 피지컬 AI 선도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기업이 체감하는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전주시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관리를 핵심으로 한 2026년 상·하수도 행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0일 신년 브리핑을 열고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수질안전 관리 강화, 체계적 하수관리 등 4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한 중점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전주시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위한 ‘맑은물 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정비 지역 유수율을 약 85%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78억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 교체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노후 급·배수관 156㎞ 가운데 121㎞ 구간 교체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35㎞ 구간을 집중 정비한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는 중화산동과 평화동 등 12개 동으로 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질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노후 배수지와 취수관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시설 안전성을 확보하고, 용담호 상수원부터 정수지·배수지,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총
전북 진안군이 미래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6 진안 환경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11일까지 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환경농업대학은 2001년 개설 이후 25년간 운영되며 지난해 수료생 25명을 포함해 총 2,370명의 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치유농업과 스마트농업 2개 분야로 구성된다. 각 과정별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하며,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70시간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실습, 선진지 견학이 병행된다. 치유농업 과정은 AI 활용 기술과 민간자격증 취득을 포함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마트농업 과정은 ICT 기반 환경 제어, 데이터 활용, 자동화 기술 등 현장 적용형 기초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신청 자격은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 종사자 또는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농업인육성팀, 읍·면 농업인상담소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치유농업과 스마트농업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농업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