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오는 7월 1일,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 ‘부안로컬푸드직매장 본매장’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본매장 개장은 부안의 대표 먹거리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군이 조성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의 중심 시설로, 생산자가 직접 납품하고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정직한 가격과 투명한 유통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정가·정량·정품의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존 임시매장에서 이전해 문을 여는 이번 본매장은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농산물은 물론, 가공품,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함께 선보이며 종합 먹거리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지역 주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본매장 개장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본매장 개장은 단순한 상점 개장을 넘어 부안형 푸드플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로,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에 따라 부안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자가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동선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싶은 관광객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나, 도보 중심의 변산마실길과도 연계해 사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고령층,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실용적이다. 이번 이벤트는 부안군의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여름철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이에 따라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다음과 같이 기존 대비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시간 코스: 기존 6만 원 → 3만 원, 시간 코스: 기존 10만 원 → 5만 원, 시간 코스: 기존 12만 원 → 6만 원,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부안군민을 제외한 모든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부안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최근 부안군 어울림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산학융합원, 부안군이 공동 주최, 부안군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15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참여 기업으로는 ▲㈜참프레 ▲변산소노에스테이트 ▲변산소노인터네셔널 ▲㈜풀무원 푸드앤컬쳐 ▲성모병원&효요양병원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 6개 업체가 현장에 나와 구직자들과 1:1 맞춤형 면접을 진행했다.이 중 43명은 당일 채용이 예정되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부안군일자리센터는 본 행사와 함께 ▲진로 컨설팅 ▲이력서 작성 요령 안내 ▲지문적성검사 ▲취업 타로 ▲아로마 치유 테라피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또한 면접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면접비 5만 원(1회)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소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제12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가 주최하고 변산마실길 시인학교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시낭송가와 문인 100여 명이 참가해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부안 변산마실길을 소재로 한 작품과 부안 출신 문인들의 시를 낭송하며 지역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1명의 낭송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정군수 시인의 「석정의 바다」를 낭송한 최성순(군산)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정하심(군산) 씨, 은상에는나문숙(충남) 씨가 각각 수상했다. 동상수상자로는 권경희, 김도영, 김미정, 김미희, 박선희, 연규월, 윤희경, 이금숙, 최운옥, 홍경숙 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변산마실길은 새만금 홍보관에서 시작해 격포, 내소사, 채석강, 줄포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총 8개 코스, 53.8km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 선정 명품길로도 명성이 높다. 특히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025년 상반기 동안 ‘행복드림반’을 통해 총 1,239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하며 사회 취약계층 337세대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총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단순 수리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행복드림반’은 부안군 사회복지과가 운영하는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팀으로, 전기·수도·설비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상반기 주요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월 설 명절 집중 지원: 저소득층 가정 중심 전기·수도 점검 등 195건 조치 2~3월 해빙기 안전 점검: 주택 내 배관 누수, 설비 이상 등 510건 처리, 5월 가정의 달 맞춤 지원: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중심 168건 조치, 6월 호국보훈의 달 특별 활동: 보훈가족 17세대에 52건의 생활민원 해결했다. 지원 사례로는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 수도꼭지 교체 등이 있으며, 작지만 꼭 필요한 일상 속 불편을 꼼꼼하게 해결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지난 26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제12회 부안마실축제의 운영 성과 및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안 약 19만 명이 부안을 방문,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1인당 하루 평균 소비 지출액은 4만 4,494원으로 분석됐다. 이를 바탕으로 약 82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부 지출 항목으로는 식음료비(1만 7,779원), 교통비(9,624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방문객의 지역 분포는 부안군민 6만 8,382명(36%), 전북 타지역 6만 6,188명(34.8%), 타 시도 방문객 5만 5,582명(29.2%)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03점, 재방문 의사는 4.31점으로 높게 나타나 전반적으로 축제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지역 캐릭터 ‘부안몬 프렌즈’(산들마실몬, 붉은노을몬, 푸른바다몬)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분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의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하태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심정지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실제 위기 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오전·오후 각 1회씩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이론 설명과 함께 △흉부 압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 직접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면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보건소 의약팀(☎063-580-3084)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
부안누에타운이 광복 80주년과 서울 중구청과의 친선결연을 기념해, 의병의 역사와 정신을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 ‘나비는 의병을 따라~’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6월 25일부터 한 달간 서울 중구 명동아트브리즈 갤러리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손민우 박사의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작품은 나비의 양면성과 의병 활동의 상징성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내어, 농사일과 의병활동을 병행했던 민초들의 삶을 조명한다. 전시 개막을 기념해 6월 25일에는 부안군수와 서울 중구청장, 부안군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테이프 커팅식이 열려 성공적인 교류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지난 다산성곽축제에서 부안누에타운 작품 전시에 대한 중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울 중구청 문화정책과의 요청에 따라 자매결연을 기념해 기획되었다. 작품을 통해 손민우 박사는 “나비의 앞면과 뒷면을 통해 낮에는 농부, 밤에는 의병으로 싸운 민초들의 삶을 표현했다”며, “김낙선 등 숭고한 희생을 치른 의병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이번 전시는 자발적으로 나라를 위해 싸운 부안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
전북 부안군이 추진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부싯돌 프로젝트’ 제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안군은 26일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청년 참가자와 군청 관계자, 월드비전, 멘토리 협동조합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부싯돌 프로젝트 최종공유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부안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스스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창업 실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공유회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부안에서 생활하며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결과물들을 발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년들의 실험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참여한 5개 팀은 ▲빈집을 활용한 청년 체류 실험 ‘도그지어’, ▲감정 아카이빙을 기반으로 한 힐링 캠프 ‘담아, 그리다’, ▲외국인 대상 관광 콘텐츠 ‘부안의 솔로 시그널’(트레블스줄), ▲마을 소통 플랫폼 ‘마을앤’(소용돌이), ▲부안 쌀을 활용한 밀가루 프리 간식 개발팀 ‘재밌는 우리팀’ 등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창의성을 결합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권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2025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각 센터별 우수사례 정보 교류, 지속 가능한 협의회 운영을 위한 소통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정흥귀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협의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자원봉사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은 “서해의 푸른 물결과 넓은 갯벌, 내륙의 수려한 산림이 어우러진 부안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군 간 돈독한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전북 자원봉사센터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