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기업들이 민생경제 활성화와 복지 나눔을 결합한 활동에 참여하며 상생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겨냥한 ‘전주함께장터’가 민간 참여를 통해 외연을 넓히는 모습이다. 전주시기업인협회는 26일 금암노인복지관과 함께 ‘전주함께장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거노인들과 체험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소속 임직원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공방을 방문해 한지공예 체험을 진행하고, 함께 식사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로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체험과 소비를 결합해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취약계층과의 소통도 함께 이뤄졌다. 전주시기업인협회는 2023년 설립 이후 지역 기업 간 협력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참여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전주시는 ‘전주함께장터’를 통해 기부와 소비가 결합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과 시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지원을 동
전주시 정원사들이 공원 환경 개선에 나서며 시민 참여형 녹색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시민 인력이 도시 환경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가 자리 잡는 모습이다. 사단법인 더숲은 26일 전주시 정원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진 88공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초록정원사 출신 시민과 시니어 정원관리사, 환경정원사, 복지관 참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이 참여했다. 시민 중심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공원 내 노거수 군락지를 중심으로 방치된 폐기물과 잡초를 제거하고, 공원 전반에 대한 정비를 진행했다. 특히 왕버들 노거수 주변 환경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생육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시민이 직접 공원 환경을 가꾸는 참여형 정원문화 확산의 사례로 평가된다. 공공 공간 관리에 시민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주시 정원사들은 평소에도 정원 해설과 시민참여정원 조성, 식목 행사, 정원박람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도시 녹지 관리와 문화 확산을 동시에 수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주시는 이러한 시민 참여 활동을 기반으로
전주시 아중호수도서관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에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전주시는 아중호수도서관에서 연간 국악 공연 프로그램 ‘K-소리를 읽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음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국악부터 현대 음악과 결합한 퓨전국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각 공연마다 서로 다른 음악가와 단체가 참여해 개성 있는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1시 소리꾼 김나연의 무대로 시작된다. ‘사철가’와 ‘수궁가’ 등 판소리 작품을 통해 전통 국악의 정수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전주판소리합창단의 판소리 합창 공연과 거문고 연주를 기반으로 한 퓨전 국악 무대,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 등이 이어진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관객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을 일상 속 문화로 확산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이
전주역사박물관이 절기 ‘춘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춘분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춘분을 기념해 관람객들이 계절의 의미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1층 교육체험실에서는 봄꽃을 주제로 한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1층 로비에는 춘분의 의미와 유래를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또한 야외 하늘마당에서는 딱지치기와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은 100명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돼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프로그램은 만들기 체험과 무료 영화 상영, 전통놀이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된다.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매월 15일 박물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주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5부제를 도입했다. 전주시는 25일 0시부터 ‘전주시 및 산하기관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차량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월요일은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번 차량이 운행을 제한받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적용 대상은 전주시 및 산하기관 소속 전 직원 차량이며, 장애인 사용 차량과 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시는 차량 5부제 시행과 함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도 병행해 추진한다. 이는 공공기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주요 정책으로는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과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 시민 중심의 청사 주차장 운영, 대중교통 이용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이 포함된다. 전주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부문이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통 혼잡 완화와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
전주시 덕진구가 봄나들이철을 맞아 주요 관광지 일대의 가로 환경 정비와 교통질서 단속을 강화한다. 덕진구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전주동물원과 아중호수, 전주수목원 등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2개 팀 7개 반, 총 16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노점상 유입을 차단하고 인도변 불법 적치물 정비와 교통질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나들이객이 몰리는 지역과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차량 유도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단속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해 교차로와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버스정류소 등 ‘불법주정차 6대 금지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보행 안전과 교통 흐름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도시 관리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기섭 덕진구청장은 “봄철 나들이객 증가에 대비해 가로 정비와 교통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
전주시 덕진구가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청소 민원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며 생활밀착형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덕진구는 단일 부서로 해결하기 어려운 청소 민원에 대해 부서 간 역할을 분담하고 공동 대응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접수된 민원 가운데 협업이 필요한 사안을 선별해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13일 성덕동과 번영로 일대에서는 5개 부서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해당 지역은 운전자들의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우아1동 비사벌유치원 인근 공원 일대에서 4개 부서와 자생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와 함께 봄꽃 식재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재투기 방지와 도시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노렸다. 덕진구는 이와 함께 매월 ‘현장 행정의 날’을 운영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동 단위에서 해결이 어려운 고질 민원 현장에 대해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단순 정비에 그치지 않고 재발 방지 대책
전주시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대규모 재개발 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지역업체의 실질적 참여 비중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주시는 24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보광종합건설 본사를 찾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전주시 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동양아파트 인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 보광종합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광종합건설은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 일원에 10개 동, 지상 20층, 65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골드클래스 시그니처’ 신축공사를 맡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4월 착공과 분양에 들어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비율을 60% 이상으로 확대하는 데 있다. 전주시는 보광종합건설과 함께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관련 인허가 사항의 원활한 처리,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 근절 등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재개발 사업은 규모가 큰 만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도 크지만, 실제 공사 물량과 수익이 외부
전주형 민생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인 ‘전주함께장터’가 골목식당을 넘어 지역 공방까지 나눔의 무대를 넓히고 있다. 단순 소비 촉진을 넘어 취약계층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주시는 ㈜씨앤씨어패럴과 금암노인복지관이 24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도자기 체험과 식사 나눔 행사를 열며 ‘전주함께장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암노인복지관 생활복지사와 독거노인 등 40여명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고,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대상을 기존 골목식당 중심에서 지역 공방으로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소비와 체험, 복지가 한 자리에 결합된 형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꾀하는 방식이다. 전주함께장터가 단순한 일회성 후원 행사를 넘어 지역 상권 전반과 연결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는 일상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방과 식당 등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손님과 매출을 연결해주는 효
전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맞춤형 식사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단순한 끼니 제공을 넘어 건강 상태와 질환 특성까지 반영한 식단을 지원하면서,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는 24일 전주지역자활센터와 서원시니어클럽, 전주시니어클럽 등과 함께 ‘2026년 영양더하기 사업’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방향과 기관별 역할, 현장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 김경옥 서원시니어클럽 관장,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 등 4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영양더하기 사업은 전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식사지원 사업이다. 일반 도시락과 밑반찬, 영양죽, 음식재료 지원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고혈압과 당뇨,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한 저염·저당식도 새롭게 포함됐다. 저염식은 서원시니어클럽이, 저당식은 전주시니어클럽이 각각 맡는다. 전주시가 이 사업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돌봄 대상자의 상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는 현실이 깔려 있다. 고령층과 퇴원 환자, 만성질환자에게 식사는 단순한 생계 문제가 아니라 치료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