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해외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선발에 나섰다. 완주군은 최근 5일간 필리핀 랄로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통역 인력 등 총 6명이 참여해 지원자 평가를 진행했다. 현지 면접에는 총 305명이 지원했으며, 군은 체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통해 근로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체력 평가는 악력과 배근력, 기능검사 등 기본적인 신체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구분을 고려한 추가 검증을 통해 실제 농작업 수행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심층 면접에서는 색맹 검사와 함께 근로 태도와 의지,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 순위를 정했으며, 이 가운데 약 80여 명을 2027년 계절근로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면접 이후에는 필리핀 룬시를 방문해 사전 체결된 업무협약(MOU) 협약서를 전달하고, 현지 행정 여건과 근로자 운영 환경도 점검했다. 완주군은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전북 완주군이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도입을 앞두고 택시업계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13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가 고산북부권 택시 운수종사자 10여 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영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지역 교통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택시업계의 역할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을버스와 택시가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보완적인 교통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완주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택시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교통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영마을버스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이지만 지역 교통을 함께 책임지고 있는 택시업계와의 상생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택시업계가 새로운 교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복지 확대와 함께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과 업계 모두가 만족할 수 있
완주군 고산면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민간 재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완주군 고산면은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정이 이랜드복지재단의 긴급 지원 프로그램인 ‘SOS위고(SOS WEGO)’ 사업에 선정돼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OS위고’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비와 생계비, 치료비 등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돕는 긴급 구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해당 가구는 177만원의 지원을 받아 노후 주택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어르신은 평소 투석 치료를 받고 귀가한 뒤 몸을 쉬어야 하는 상황에서 미끄러운 바닥으로 낙상 위험을 느껴 왔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산면은 앞으로도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취약가구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민관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건강 문제까지 겪고 있는 고령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대상자의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가 청소년 참여 중심의 시설 운영을 위해 이용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는 학년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고래’의 주요 이용층인 중학생들의 활동 수요를 파악하고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주체적인 참여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세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1학년 간담회는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2학년은 12일, 3학년은 오는 18일 각각 열린다. 먼저 열린 1학년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라는 센터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희망 활동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2학년과 3학년 간담회에서는 센터를 지속적으로 이용해 온 청소년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이용 과정에서 느낀 개선 사항과 유지되기를 바라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다. 완주군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청소년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청소년 참여 문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 시설 운영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완주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감시원을 운영하며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에 나섰다. 완주군은 ‘2026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하고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비산먼지와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민간감시원은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과 불법 소각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활동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과 불법 소각 예방·감시, 미세먼지 관련 민원 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 등이다. 완주군은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와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신영 완주군 환경위생과장은 “민간감시원에 대한 사전 근무 지침과 교육을 완료했다”며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감시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점검과 농촌 불법 소각 예방 홍보, 다중이용
완주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00장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어르신은 “나보다 더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이 아껴온 연탄 300장을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담당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탄을 한 장 한 장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탄을 기부한 어르신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어르신은 “내가 가진 것이 많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도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을 위한 배려를 실천한 어르신의
완주군이 아동과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한다. 완주군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목표로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청소년시설 3곳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의 코딩 교육에서 벗어나 로봇과 센서를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컴퓨팅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작 활동 등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자율주행 로봇 체험과 인공지능 동화책 제작 프로그램 등으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보다 심화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로봇 공학과 코딩을 결합한 ‘피지컬 AI 커리어 스쿨’을 운영해 기술 중심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알고리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상현실(VR) 인지검사와 인공지능 융합 창작 활동 등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완주군은 오는 9월 기술 경연과 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K-청소년 AI 대
완주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있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 ‘인공지능(AI)로 여는 청소년의 미래’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1~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8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하는 동시에 기술과 창작 활동을 결합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로봇 주행 미션과 코디니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현, 어썸봇을 활용한 로봇 코딩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화 창작과 음악 작곡, 뮤직비디오 제작 등 콘텐츠 제작 활동도 포함돼 청소년들이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은 청소년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는 지난 5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임원과 읍면 분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지도자 교육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경로당 지도자 교육과 2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열린 지도자 교육에서는 경정희 전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경로당 운영 실무와 회원 간 화합·소통 방법, 노인복지 정책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경로당 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조직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노인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2025년도 사업 추진 결과와 결산 보고를 진행하고, 2026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해 향후 노인회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화합과 여가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
완주군 이서면이 민간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완주군 이서면은 지난 6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한국야쿠르트 전주혁신점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24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변화 등을 살피는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상 징후가 확인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즉각 연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서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상시적으로 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미례 이서면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로 신속히 연결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