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고령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전면 개편해 촘촘한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기존 7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식사배달 구조를 2026년부터 ‘익산시 전체 통합 운영체계’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올해 진행된 일제조사에서 권역별 서비스 편차와 대기자 증가 문제가 확인되면서 추진됐다. 시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수요 변화에 더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해 식사배달을 ‘도시락 전달’에서 한 단계 확대한 돌봄 서비스로 운영한다.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강·경제·가정환경·식사 준비의 어려움·돌봄 공백 등을 반영한 자체 선정기준표를 새롭게 만들었다. 실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사업 수행기관 2곳을 공개 모집해 12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을 함께 맡는다. 개편된 체계에 따른 2026년도 대상자 모집 인원은 217명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주소지
익산시가 추진하는 녹색정원도시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기후대응도시숲 분야’에서 유천생태습지 기후대응도시숲이 모범사례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기후대응도시숲 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완성도, 생태적 기능, 시민 활용도 등을 평가했으며, 시상은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 도시숲·수목원·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유천생태습지 기후대응도시숲은 도시열섬 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대응 기능을 갖춘 도시형 숲으로, 익산시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약 1㏊ 규모로 조성했다.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 등 수목을 비롯해 억새·띠 등 초화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배치해 정원형 숲 형태로 꾸몄다. 또한 산책로와 경관 시설을 정비해 생태습지와 도시숲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입체형 녹지 공간을 구현했다. 유천생태습지는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 기반을 갖춘 곳으로, 도시숲 조성과 결합하며 생태환경과 녹지 기능이 동시에 강화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후대응도시숲은 단순 조경을 넘어 도시 환경의 회
익산 중앙동 치킨로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동시에 펼치며 구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치킨로드 7개 매장에서 ‘연말연시 할인’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고 치킨로드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것으로,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을 사용할 경우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 12월 기준 다이로움 기본 인센티브 13%에 정책지원금 10%, 환급 5%가 더해져 최대 28%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장별로 자체 할인도 마련됐다. 연품닭은 ‘맥주 3병 1만 원 이벤트’와 매장식사 5%, 포장 10% 할인을 제공한다. BBQ문화점, bhc 익산역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은 매장식사 시 치킨 메뉴 10% 할인, 포장 시 2,000원 할인을 적용한다. 삼남극장은 공연·음악감상과 함께 치킨을 즐길 수 있으며 치킨메뉴 10% 할인을 실시한다. 꽃
익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이 개장 한 달 만에 이용객 5천 명을 넘기며 도심 속 산림교육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이 시설은 미취학 아동이 숲과 교감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이다. 약 1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은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고, 자유놀이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자유놀이 공간에는 탐험놀이대와 네트놀이대 등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이 예약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3m 규모의 탐험놀이대는 외나무다리, 그물망, 미끄럼틀 등이 이어지는 구조로, 숲을 탐험하듯 자연 지형을 활용한 활동이 가능하다. 시는 미끄럼틀 등 주요 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완료했다. 체험교육 공간에는 지상 5m 높이에 설치된 ‘무지개네트’와 밧줄놀이 등이 운영된다. 6개 구역을 네트로 연결한 무지개네트는 아이들이 나무 사이를 누비며 모험을 즐길 수 있어 주말 가족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운영 시간도 시민 편의를 고려해 조정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유아단체가 예약제로 이용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주말에는 이용 수요가
익산시가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금전과 납품을 요구하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잇따르자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실제로 한 지역 업체가 시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약 1,000만 원을 송금하는 피해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사칭범은 ‘긴급 공사’를 명목으로 특정 물품업체를 지정해 납품을 지시한 뒤, “우선 공급이 필요하다”며 업체 측에 계좌 송금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 같은 수법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사칭범들이 실명·부서·직책 정보까지 도용해 명함 이미지를 제작하거나 허위 계약서, 확약서를 보내는 등 범행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익산시는 “공무원은 어떤 경우에도 계약 체결과 관련해 개인계좌로 금전을 송금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시청 또는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문서 형식을 본뜬 문자, 공무원 명함 이미지가 첨부된 메시지라도 무조건 신뢰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또한 시는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시민과 지역 업체가 의심스러운 전화·문자를 받았을 경우
익산시가 모양이 일정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상품 출하에서 제외되던 ‘못난이 농산물’의 소비 확산에 나섰다.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불필요한 폐기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 차원이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1층에서 ‘못난이 고구마 소비 촉진 특별 홍보·판매 행사’를 열고 외형은 일정하지 않지만 맛과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고구마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는 700g 기준 2,000원으로 판매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버려지는 농산물’을 줄이고, 농가가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규격에서 벗어난 농산물도 충분히 상품성이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다. 특별 판매 행사는 29일까지 지역 내 일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하나로마트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못난이 고구마’ 홍보품이 제공된다. 익산시는 못난이 고구마가 표준 규격 농산물과 비교해 맛, 당도, 품질 등이 동일하다는 점을 거듭 설명하며 시민들이 친환경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못난이 농산물의 소비가 늘어날 경우
익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을 목표로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27일 ‘펫프렌드 익산 칼리지–펫케어관리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열고 한 달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과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수요 확대에 맞춰 지역 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반려동물 산업과 관광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시민 인력이 늘어날수록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환경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는 반려동물 산업·행동·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 25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12회에 걸친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생 전원이 ‘펫케어관리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반려동물 행동 이해, 영양·위생 관리, 동반 여행 시 안전관리 등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갖춘 지역 전문가로 다시 태어났다. 익산시는 이번 인력 양성이 향후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운영, 지역 축제 및 행사 현장 지원, 관광객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펫프렌드 익산’이 지향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익산시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아동기 예방 중심 보건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치카푸카 튼튼치아’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4개소 아동 438명에게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 필수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 결과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 결과서도 안내했다. 미취학 아동은 간식 섭취 빈도가 높고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워 충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 특히 6세 전후는 첫 영구치가 올라오는 중요한 성장 단계로, 이 시기에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정기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익산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아동기부터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충치 예방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중점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어릴 때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을 좌우하
익산시가 공정한 세정 확립을 위해 세금 체납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뿐만 아니라 부동산·차량 압류, 공매,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행정 제재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21~25일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과정에서 일부 체납자의 가족으로부터 8,000만 원 규모의 납세보증과 부동산 담보, 확약서를 확보했으며, 현장에서 차량을 압류해 1,800만 원의 체납세금을 직접 징수했다. 지난 상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 사업장 및 가택수색을 실시해 납세보증 확보와 건설기계 공매 등을 통해 3,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산 추적과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을 이어가 고의 체납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로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세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연말을 맞아 익산 지역에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25~26일 이틀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경진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12개 여성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는 10㎏씩 약 200상자로 포장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됐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자 회장은 “마음을 담아 버무린 김치가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매년 딸기잼 판매와 국화축제 국화빵 부스 운영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부모시설·여성복지시설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