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의회가 지난 8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대 익산시청소년의회 정례회 및 해단식’을 개최하며 1년간의 자치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처음 출범한 익산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고 주도적인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제1대 청소년의회는 총 20명의 청소년의원으로 이루어져 △문화예술 △교육복지 △환경행정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의원들은 지역 현안을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정책 제안은 물론, 자체적으로 캠페인과 토론회를 기획·운영하며 주체적인 참여 문화를 조성해왔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1년간의 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마지막 정책 제안 발표와 함께 실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진 해단식에서는 활동을 마무리하며 청소년의원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졌고, 우수 활동 의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최승원 제1대 청소년의회 의장은 “처음 출범한 익산시청소년의회에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이 큰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회의 활동이 더욱 확대되어 익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미 있는 기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정책 참
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삼계탕을 나누며 초복을 앞둔 여름 무더위를 따뜻한 정으로 녹였다. 모현동은 8일,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 27명은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했다. 최남숙 회장은 “무더운 여름,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나서주신 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더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삼계탕 나눔 외에도 밑반찬 전달, 김장 나눔,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춘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종숙)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춘포면은 8일,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80여 명에게 직접 만든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원들은 7일부터 이틀간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겉절이, 꽈리고추 무침 등 건강한 밑반찬도 함께 만들어 가가호호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전종숙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곽경원 춘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부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포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삼계탕 나눔뿐 아니라 밑반찬 전달, 김장 봉사, 환경정비, 방역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공연을 마련했다. 시는 8일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어르신 2,8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효(孝)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지역 사회를 위해 애써온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과 전북익산시니어클럽(관장 김윤경)이 공동 주관했으며, 익산의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는 국민가수 태진아를 비롯해 정수라, 남산, 김유라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명곡과 추억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는 감동을 더하며 공연의 깊이를 더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안전을 기원했다. 정 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자긍심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익산시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삼여)가 무더운 여름, 얼음처럼 시원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오산면은 8일, 주민자치위원회가 7월 8일부터 25일까지 오산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시원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 주민들에게 1인당 1병씩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지친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김삼여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오산면,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앞장서주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수 나눔이 주민들에게 잠깐이나마 시원한 쉼이 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생수 나눔 외에도 명절맞이 꾸러미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익산시가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는 8일 시청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훈련에 참여한 13개 유관 기관 및 단체 소속 인원에게 수여됐으며, 이들은 훈련 기획부터 현장 대응까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지난 5월, 실제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초동 대응 ▲인명 구조 ▲이재민 대피 ▲복구 등 재난 대응의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실제 풍수해 사례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과 효과를 높였으며, 참여 기관 간 긴밀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복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만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이라며 “표창을 받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익산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민‧관 합동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있으며, 훈련 유공자에 대한
익산시 영등1동이 주민 주도의 자율방범 활동으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영등1동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지원하기 위한 ‘소라봉사단’이 최근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소라봉사단은 영등1동 주민자치회(회장 손수길) 위원들로 구성된 자율봉사 조직으로, 총 5개 조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은 지난 7일 저녁 첫 순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순찰은 후미진 골목, 학교 주변, 공원, 놀이터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소라봉사단의 출범은 단순한 방범 활동을 넘어 주민 스스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주민 참여형 안전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손수길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라봉사단은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1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신문 발간, 벽화 그리기, 환경정비 등 활발한 주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가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 ‘한국맥도날드’와 손잡고 전국 소비자들과 만난다. 익산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부터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신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2021년부터 진행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신제품은 익산 고구마 특유의 달콤한 맛과 모짜렐라 치즈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가 어우러져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맥모닝’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익산 고구마 200여 톤이 소비될 예정이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연초부터 고구마 재배 농가 및 지역 농협과 수십 차례 협의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익산 고구마는 미륵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조직배양묘 보급,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의과대학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40여 개 보건·의료·복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협력 기반 RISE 연계 의학교육 혁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황진수 교학부총장과 의과대학 김민선 학장을 비롯한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매 학기 지역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와 의료 실습을 수행하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원광대 의과대학과 각 기관은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 및 실습 참여 △생명 존중과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 함양 △지역 의료환경 이해 및 졸업 후 지역 정주 촉진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각 기관은 학생들이 봉사 및 실습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장소와 물품을 제공하고, 현장 실습지도 및 평가를 맡기로 했으며, 대학은 봉사·실습에 필요한 인력과 경비를 지원하고, 기관과 협력하여 지도 교수를 파견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을 총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은 실습과 봉사를 통해 생명 존중과 인간애를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
익산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부시장에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행사를 총 8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부시장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돗자리 등 전시용 물품만 준비해 행사 하루 전까지 남부시장 상인회(☎063-855-4798)에 신청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경매와 공연이 펼쳐지며, 사진촬영 공간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재사용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는 물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 참여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