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의 교실 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교육 기관과 힘을 모았습니다. 지원청은 지난 9일 전주교육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전주교대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형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국정과제와 전북교육의 핵심 과제를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지역의 학생 약 4,600명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현장에 직접 연결합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직 및 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관련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수업 모델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학의 교육 시설과 기자재를 상호 활용하고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
전북특별자치도 내 학교들이 학생의 성장과 지역 특색에 맞춘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법적·행정적 기틀이 완성됐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과정위원회’를 열고, 국가 수준의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초·중·고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하여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국가 교육과정과의 체계를 일치시키면서도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5~6학년까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초등 전 학년에 걸쳐 ‘학교자율시간’ 확보 기준을 명시해 지역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학교는 1·2학년 적용 기준을 명확히 하고 법령 개정 사항을 부록에 충실히 반영해 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고등학교의 변화도 눈에 띈다. 동일 학년도 입학생의 이수 학점 기준을 신설해 형평성을 높였으며, 대안교육 특성화고의 국제 공인 교육과정 운영과 특목고의 실기 과목 편성 자율권을 확대했다. 특히 중3 학생과 학부모가 진학 전 교육과정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고교 학점 편성 최종안 제출 시기를 기존보다 앞당긴 10월 말로 확정했다. 도교육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