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2025년 11월 25일 JB아우름 캠퍼스 다목적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 개별 특성과 교육·복지·돌봄·치유 지원을 통합하는 미래지향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전지영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광주각화초등학교 박종영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장은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체계 구축 과정과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 경로를 설계하는 데 학교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오후에는 2026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다루는 법률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학교급·기관별 협력 방식, 예상되는 현장 어려움, 통합지원 체계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최용훈 교육장은 “2026년 학생맞춤 통합지원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11월 13일 정읍경찰서 및 정읍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수능 시험 종료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시 상동 일대에서 합동 청소년 생활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지도는 수능 직후 해방감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야간 배회, 무단 음주, 각종 위험 활동 등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의 하나로 마련되었다. 세 기관은 이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상동 번화가와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 대상 상담·안내 활동을 병행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수능 직후는 청소년들이 긴장감을 놓는 시기인 만큼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교육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건강한 사후 분위기를 만드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정읍시 내 주요 지역에서 지속적인 합동 순찰과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최용훈)은 11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창의적산출물발표회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1년간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구과제 수행 및 발표를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3일(월)에는 창의발명반 학생들이 ‘나의 발명 이야기’,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프로젝트’, ‘세상의 M, S, G’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11월 5일(수)에는 과학·수학 5학년반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반이 참여했다. 과학·수학반에서는 ‘태양계는 얼마나 넓고 거대할까?’, ‘불협화음 음악에 새싹 빠졌수다’, ‘RULE MAKERS 프로젝트’, ‘수학 코딩으로 만나는 도형의 아름다움’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반에서는 ‘우리 지역 겨울철 재난 대비 시스템 제작’, ‘보이스피싱 예방 앱 피싱가드 개발’, ‘생활 속 IoT 챌린지’ 등을 주제로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11월 6일(목)에는 과학·수학 6학년반과 인문융합반이 참여한다. 과학·수학반은 ‘흙 한 줌의
정읍시가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한 ‘2025 글로벌 인재양성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읍의 초·중·고 학생들은 영국,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과 자신감을 키웠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8억 2천만 원(정읍시 50%, 교육지원청 50%)을 투입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해외 문화 체험과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36명의 청소년이 세계를 배우고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업은 학령별 교육과정을 고려해 3차에 걸쳐 진행됐다. 1차(5월)에는 고등학교 1학년 50명이 영국과 프랑스에서 진로 탐색 중심의 영어·문화 체험을 했고, 2차(7월)에는 중학교 2학년 120명이 뉴질랜드·호주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협업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마지막 3차(9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 66명이 싱가포르 현지 학교 교류, 영어회화 실습, K-문화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책이나 화면으로만 보던 세계를 직접 경험하니 값진 시간이었다”며 “외국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가 넓어지고 영어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시험장학교를 방문해 시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수능을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시험장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용훈 교육장은 주요 시험장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험장 내 안전시설과 시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교사들과 함께 방송시설, 시험실 환경,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사전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한 시험장 운영을 담당하는 교직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철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수능을 앞두고 긴장과 부담이 크겠지만,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며 “모든 학생이 안정적이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철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10월 16일 ‘2025 하반기 수업혁신 연수 -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 온정덕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개념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제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 관내 초·중등 교원들이 참석해 수업 설계와 실행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정덕 교수는 강의를 통해 개념 중심의 수업 설계 원리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교수학습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교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탐구 중심 수업의 실제 적용 방안을 논의하며 활발히 소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개념기반 탐구수업이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수업 설계 방향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수업혁신은 질문과 토론이 살아 있는 교실에서 시작된다”며 “교사들이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개념기반 탐구수업 역량을 키우고, 학생 중심의 수업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교사의 독서지도 전문성과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년 교원 독서지도 능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10월 13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연수 주제는 ‘자기 언어를 만드는 글쓰기’로, ‘글쓰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 등의 저서로 잘 알려진 은유 작가가 강사로 나섰다. 은유 작가는 강의에서 교사들이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언어로 표현하면서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글쓰기 방법을 제시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독서와 글쓰기를 수업 속에 자연스럽게 융합해,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토론·글쓰기 문화를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추진 중인 ‘아침 10분 독서’ 프로그램의 내실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자신만의 언어를 발견하고 학생과의 소통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 한 사람의 성장이 곧 학교 독서문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 30분, 샘고을중학교 도서관에서 ‘학생이 찾는 학교도서관: 공간과 프로그램의 융합’을 주제로 학교도서관 담당자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교과 연계 독서활동 ▲현장 적용 아이디어 ▲학생 친화적 공간 구성과 리모델링 사례 공유 등을 목표로 했다. 특히 연수 장소로 선정된 샘고을중학교 도서관은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개방형 구조를 통해 학생 주도적 활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학습·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도서관 담당자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사례를 공유받아 큰 도움이 되었고, 우수 사례 현장에서 실제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운영 아이디어를 제공해 학생들이 즐겨 찾는 학교도서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18일 정읍 관내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생태환경교육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유보통합의 취지를 실천하는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유아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정읍 지역 생태관광지의 체험프로그램 안내 ▲솔티숲 현장 탐방 ▲유아 대상 환경생태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솔티생태숲에서의 생태·치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교직원들은 현장 중심의 체험을 통해 유아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이고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공동의 연수 경험을 나누며 상호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유아에게 일관성 있고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기부터 자연을 존중하고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9월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공감하고 이해하고 함께 바꾸는 학교문화’를 부제로 학교폭력 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와 교육 관계자가 함께 모여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범죄과학연구소(PICS) 표창원 소장이 초청돼 생생한 사례와 통찰을 곁들인 강연과 대화를 진행,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표 소장은 “학교폭력은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삶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문화야말로 폭력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강연에 이어 현장의 질의응답, 참여자 의견 나눔, 청소년 대표 발언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과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학교폭력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과 지역사회 모두가 학교폭력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