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이 새마을금고와 정읍교육지원청의 참여로 탄력을 받으며 민·관·교육계가 함께하는 전방위 인구정책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사랑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7월 31일에는 태인·신태인·감곡·산외 새마을금고와 정읍교육지원청이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했다. 특히 교육청의 참여는 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구활력 정책의 본격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愛 주소갖기’(실거주 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외국인 정주여건 개선)를 3대 전략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인구 10만 유지와 생활인구 50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청년 구직지원금, 대학교 신입생 장학금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전입 청년 이사비 지원, 귀농·귀촌 정착 지원, 공공 산후조리원 및 소아진료센터 설립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 정책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새마을금고는 조합원과 직원 대상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독려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도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농촌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읍 관내 학교 행정실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지난 7월 23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충남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정산중학교를 방문해 통합학교 운영 모델과 공간혁신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형태로 진행됐다. 정산중학교는 장평중학교, 청남중학교와 통합 운영되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은 선진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통합학교의 교육적 효과와 행정 운영 사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서의 공간 혁신 적용 방식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행정 실무자들이 농촌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정읍지역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정책 지원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 방향성 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훈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읍 교육의 지속가능한 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 정읍학력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문해력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초등학생을 위한 ‘나만의 학습법’ 캠프는 관내 5개 초등학교에서 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이 캠프는 학습 유형 검사와 결과 해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학습 전략을 탐색해 실생활에 적용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학습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이 기대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집중학습캠프’는 7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6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각 학교별로 1주일 내외, 12차시 내외의 교과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기 전환기에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방학 중에도 실질적인 학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7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관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문해력 상담소’가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도입된 AI 기반 문해력 학습 시스템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읽기 능력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분석한 진단 보고서를 제공한다. 더불어 진단 결과에 따라 취약 영역에 특화된 웹 콘텐츠를 제공함으로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지난 8일 관내 교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미리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과 교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아주대학교 최웅 교수가 맡아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핵심 개념 △사례 기반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했다. 최 교수는 “학생의 개인적 특성과 가정, 지역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학습권 보장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운영 방법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운 제도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학생 개별 상황에 맞는 통합지원 체계를 학교에 적극 도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운영 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도 교원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이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역사적 여정을 따라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정읍 내장산 일대에서 ‘조선왕조실록 이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체험·참여 중심의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내장사에서 용굴암까지 이어지는 ‘조선왕조실록 이안길’을 따라 걸으며, 임진왜란 당시 실록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이안을 수행했던 두 선비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겼다. 정읍문화원에서는 전문 해설사를 초청해 이안길의 역사적 의미와 조선왕조실록의 가치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정읍은 그 보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지역이다. 현장에서는 역사 체험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태조어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조선시대 관복과 농민복을 입어보는 복식 체험, 전통부채 만들기,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역사를 보다 친숙하게 접했다. 최용훈 교육장
전북 정읍교육지원청이 청렴 실천과 생명 나눔을 결합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펼쳤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19일 청사 주차장에서 ‘맑은 마음으로 청렴을, 따뜻한 마음으로 헌혈을’를 주제로 한 청렴·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청렴 비전인 ‘청렴으로 신뢰받는 더 투명한 전북교육’과 10대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인 ESG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연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하는 취지다. 행사에는 정읍교육지원청 직원뿐 아니라 관내 학교 교직원과 시민들도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전북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통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기여라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청렴과 헌혈이라는 두 가치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펜
전북 정읍지역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시작됐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 산하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초등학교 9곳과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등 총 14개 학교를 대상으로 체육기구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운동장 내 축구골대에 보호대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네트 등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심하고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14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정읍에서 실시된 사례로, 학교 관리자와 실무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점이 주목받는다. 이번 사업은 학교업무지원센터가 지난해 7월 개소한 이후 구성한 ‘학교업무경감 개선 TF’에서 나온 제안이 바탕이 됐다. TF는 교장, 교사, 행정실장 등 다양한 학교 구성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5차례의 회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왔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이밖에도 인력채용
전북 정읍에서 청렴 문화를 알리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16일 정읍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렴 서포터즈’의 첫 활동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열었다. 청렴 서포터즈는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실천 조직이다. 이날 아침, 서포터즈는 ‘나는 청렴 어린이!’, ‘청렴이 자라는 학교, 우리가 만들어요!’ 같은 문구가 적힌 미니 현수막과 손팻말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청렴 캐릭터도 등장해 주목을 끌었다. 이들은 청렴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일상 속 실천을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추진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직과 신뢰, 공정의 가치를 어린 시절부터 내면화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최용훈 교육장은 “어릴 때부터 정직하고 바른 인성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 청렴하고 더 친절한 정읍교육’ 실현에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28일 1층 대회의실에서 정읍 관내 각급학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 및 동승보호자 102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어린이통학버스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슬로건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운행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국교통문화연구소 김진희 소장을 초빙하여 2025년 달라지는 교통환경 및 운전자가 알아야 할 법령 전반을 다양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함으로써, 운전자와 동승보호자가 어려운 법령을 알기 쉽게 이해하고, 안전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최용훈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고, 그 중에서도 등하굣길 교통안전이다”며, “통학버스를 또 하나의 교실이라고 생각하고, 학생 안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