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보건소 직원들이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보건관리과와 건강증진과 직원 30여 명은 최근 봉동읍 구암리 일대 800여 평 규모의 마늘밭을 찾아 수확 작업을 도왔으며, 현장에서 인근 주민들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마음을 직접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농작업을 할 때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작업시간 조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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