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신영)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칠보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일, 부녀회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불고기와 김치 등 정성이 담긴 밑반찬 30세트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하나하나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
박신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준비한 반찬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숙 칠보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칠보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보면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외에도 김장 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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