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도심 속 야외 영화 관람의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은 25일 여산체육공원, 26일 마동공원 풍경정에서 오후 7시부터 코믹 슈퍼히어로 영화 ‘하이파이브’를 무료로 상영한다.
‘하이파이브’는 하늘에서 떨어진 미스터리한 물체를 만진 다섯 명의 평범한 인물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코믹한 전개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우천 시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공식 누리집(www.ismedia.or.kr) 또는 전화(063-833-0676)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09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이래 매년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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