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창꽃정원에서 ‘2025 고창 꽃정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화, 백일홍, 코스모스 등 가을꽃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문화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인생네컷, 핸드케어 체험, 돌려라! 플라워 가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잔디광장 무대에서는 퓨전 클래식, 통기타 등 지역 예술인과 전문 공연팀의 버스킹 공연과 패션쇼가 진행되며, 관객과 함께하는 추억의 게임 3종(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꽃판 뒤집기, 딱지치기) 대결도 펼쳐진다. 우승팀에게는 고창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게임 참여는 현장 선착순 20명까지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꽃밭 포토존과 플라워 양산 대여 서비스가 운영된다. 고창군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즉석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제공하는 ‘찰칵! 꽃 피는 순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 단체가 운영하는 무료 꽃차 및 과일 나눔, 파인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꽃정원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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