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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수원 지킴이 가동…‘맑은 물 안전망’ 현장 관리 강화

13명 참여 수질 감시·계도 활동…불법행위 차단으로 광역상수원 보호

 

생활 기반인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중심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을 직접 관리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 수질 관리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는 흐름이다.

 

부안군은 ‘부안댐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상수원 보호구역 내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발된 지킴이 13명은 발대식을 통해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과 수질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현장 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과 오염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지며, 상서면과 변산면 일대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진행된다. 주요 임무는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과 불법 낚시 및 어로 행위 감시, 축산농가 오염원 관리 여부 점검 등이다.

 

또한 수질 보호를 위한 홍보와 정화 활동도 병행해 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 단속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율 관리 모델’로 평가된다.

 

최근 수질 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수원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상류 지역에서의 작은 오염 행위가 하류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 중심 관리가 강조된다.

 

전문가들은 상수원 보호 정책이 행정 주도에서 주민 참여형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장 감시와 지역 인식 개선이 결합될 때 실효성이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킴이 활동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로 수질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질 관리 활동이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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