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월)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1.1℃
  • 맑음대전 13.8℃
  • 맑음대구 14.3℃
  • 맑음울산 14.3℃
  • 맑음광주 14.4℃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6.9℃
  • 맑음강화 9.6℃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5.0℃
  • 맑음경주시 14.5℃
  • 맑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전주시, 호주 한인사회와 글로벌 연대 강화

우범기 시장, 재호주대한체육회·빅토리아주한인회 등과 간담회… 해외자문관 위촉으로 국제 협력 기반 확대

 

 

전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 현지 한인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재호주대한체육회, 빅토리아주한인회, 멜번한인타운추진위원회,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등 주요 한인단체와 연이은 간담회를 갖고 전주시의 국제교류 정책과 ‘글로벌 교민 네트워크 플랫폼’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7일 재호주대한체육회 최성환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는 전주의 스포츠 관광도시 비전과 글로벌 스포츠·경제 교류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스포츠가 재외 한인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전주의 정책 글로벌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8일 멜번 한인타운 간담회에서는 오진관 멜번 총영사, 이창석 빅토리아주한인회장 등 교민 리더들과 지역 한인사회 활동 및 전주시와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멜번 한인타운 내 전주의 전통 목공예 장승을 확인하며 현지 교민과 방문객들에게 전주를 알리는 현장을 점검했다.

 

또 9일에는 나인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 면담, 대양주 교민사회와 전주시 간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최성환 회장과 나 회장을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교민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주시가 세계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한인사회와 협력해 전주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