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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번암면, ‘찾아가는 행정’으로 기본소득 신청 독려

32개 전 마을 순회 설명…고령자 배려한 현장 안내로 신청률 제고

 

장수군 번암면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설명에 나섰다.

 

번암면은 15일 농어촌기본소득 접수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면내 32개 전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 대상 현장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도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번암면은 특히 제도 시행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보고,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현장 설명을 추진하고 있다. 면장과 면 직원들은 각 마을회관을 찾아 농어촌기본소득의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사용 방식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면사무소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 주민들을 고려해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한 점도 눈길을 끈다. 번암면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 대상 주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설명해 주니 이해가 쉬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번암면은 전 마을 순회 방문을 통해 지급 대상 주민 모두가 누락 없이 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이어가는 한편, 이를 통해 행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현 번암면장은 “기본소득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단 한 분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농어촌기본소득이 주민의 일상과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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