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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청소년 ‘수소에너지 체험교육’ 확대…미래 에너지 인재 키운다

놀이·실험·현장탐방 결합 프로그램…기후위기 대응 교육 현장으로 확장

 

에너지 전환 시대를 맞아 청소년 대상 체험형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완주군이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환경 인재 양성에 나섰다.

 

완주군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수소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청소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소에너지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과정부터 놀이형 활동, 실험 중심 탐구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지며,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제 에너지 시설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포함되면서, 미래 산업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해를 돕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학습을 넘어 진로 탐색의 기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다.

 

교육 과정은 연령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해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반복 참여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구조다. 이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설계로 해석된다.

 

이 같은 체험형 에너지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교육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래 세대의 인식 변화 없이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이다.

 

다만 프로그램이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학습과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 효과의 장기적 축적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환경·에너지 인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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