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인구 증가에 대응해 김제시가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이어간다. 어르신의 일상 안전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제시는 2026년에도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3개년 실행계획에 따라 교통·주거·돌봄·여가 등 생활 전반의 환경 개선과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제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보행 환경과 생활 인프라 점검부터 제도 개선 제안까지, 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이 특징이다.
올해는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과 주거 환경 개선, 돌봄·복지 서비스 접근성 확대에 힘쓰는 한편, 노인 일자리 연계와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제시는 제2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대비해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시민 의견 수렴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은 어르신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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