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농촌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낡은 농촌 주택을 개량하거나 새로 짓고자 하는 주민과 무주택자, 김제로 이주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주택 신축·개량에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축비 상승으로 커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촌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대출 한도는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2억5천만 원, 증축과 대수선은 최대 1억5천만 원까지다. 금리는 연 2.0%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 실제 대출 금액은 대상 주택의 감정평가와 농협 여신 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사전 상담이 필요하다.
김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득세 감면 등 실질적인 혜택도 함께 제공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귀농·귀촌인에게는 안정적인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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