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소식을 전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한 청년 정책 모니터링단을 본격 가동한다.
고창군은 ‘2026 고창군 청년 정책 모니터링단(청포터즈)’을 구성하고, 청년 당사자의 시선에서 정책을 체험·평가하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포터즈는 고창군에 거주하는 18~45세 청년들로 구성된 소수정예 서포터즈다.
이들은 행정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년 정책을 단순히 홍보하는 역할을 넘어,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에서 가감 없이 제안하게 된다.
올해 활동하는 청포터즈는 카페 매니저, 교육 강사, 자영업자,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들로 구성돼, 각계각층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군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청년 매입임대주택 주거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청년 문화·축제 등 매월 정해진 주제에 맞춰 현장을 방문하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책 체험기를 군민들과 공유한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정책 언박싱’, ‘담당 공무원 인터뷰’, ‘정책 수혜자 리얼 후기’ 등 청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 제작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은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청포터즈가 제안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2027년도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청년들이 알지 못하거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면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며 “청포터즈가 행정과 청년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