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새만금개발청을 찾아 새만금 부안권역의 RE100 산업용지 전환을 공식 건의했다.
부안군은 지난 10일 열린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 주최 군민 총궐기대회에서 표출된 지역 여론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권 군수는 11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의겸 청장을 면담하고,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과정에서 부안권역의 산업용지 전환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은 오는 6월로 예정돼 있다.
권 군수는 “총궐기대회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1인 시위와 서명운동 등 군민 행동이 결집된 결과”라며 “부안을 살리기 위한 절박한 의지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새만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부안을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며 “농생명용지 7공구를 포함한 부안권역의 산업용지 전환은 부족한 산업단지 확충과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군민 총궐기대회를 방송을 통해 확인했다”며 “지역 상황과 군민의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계획 재수립 전반을 검토 중이며, 부안군 의견도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향후 새만금 부안권역의 RE100 산업용지 전환이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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