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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김제 인재 육성에 1억원 추가 지원…16년 나눔 이어져

장학재단과 협력 확대…지역 금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 모델 주목

 

지역 기반 금융기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이 김제 인재 육성의 토대로 자리 잡고 있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장기적 협력 구조를 통해 교육 지원을 이어가는 점에서 지역 상생 모델로 주목된다.

 

전북은행은 27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북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 후원을 넘어 제도적 협력과 결합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북은행은 장학재단과의 금고 협약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기금 운용을 맡는 동시에, 협약 기간 동안 매년 1억원의 협력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운영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는 구조다.

 

전북은행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16년간 꾸준히 지역 인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방 금융기관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장기적 교육 투자에 나선 사례로 평가된다.

 

장학사업 외에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공부방 지원, 어린이 통학 안전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지원을 확대해왔다.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제시는 이러한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과 지역 발전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민간 금융기관의 장기적 참여가 지역 교육 생태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인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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