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8.4℃
  • 흐림강릉 16.7℃
  • 구름많음서울 19.4℃
  • 흐림대전 17.9℃
  • 흐림대구 19.1℃
  • 연무울산 18.2℃
  • 흐림광주 18.6℃
  • 흐림부산 18.4℃
  • 흐림고창 17.7℃
  • 제주 17.6℃
  • 구름많음강화 17.9℃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6.1℃
  • 흐림강진군 15.9℃
  • 흐림경주시 20.7℃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전주 서곡교 일대, 병목 풀린다… 교통개선 공사 막바지

차로 확장·시설 정비로 출퇴근 정체 완화… 5월 말 완료 목표

전북 전주시가 상습 정체 구간으로 꼽혀온 서곡교 사거리 일대 교통 흐름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 용량을 확장하는 동시에 보행·교통 안전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서곡교~홍산교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총 29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은 온고을로와 홍산로, 강변로, 세내로가 교차하는 핵심 지점으로,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극심한 혼잡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시는 제한된 공간 내에서 도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홍산교~서곡교 구간 2차로 확장과 하가지구~롯데백화점 방면 1차로 확장, 횡단보도와 교통섬 조성, 교통시설물 정비 등이다.

 

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부 인도가 축소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수목 이식 작업이 병행된다. 관목 등 기존 수목을 인근으로 옮기고, 이식 이후에도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4월 중 차도 전면 재포장을 완료하고, 이후 인도 정비와 교통시설물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 도로 확장을 넘어 도시 성장에 따른 교통 수요를 반영한 인프라 재정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주변 개발과 연계한 교통 관리 체계 구축도 과제로 남는다.

 

김성수 건설안전국장은 “공사 완료 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재포장 기간 동안 우회 운행 등 시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