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세정 운영 역량이 지자체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떠오르는 가운데, 김제시가 전북도 평가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며 세정 행정의 신뢰도를 입증했다.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상위 평가를 받은 것이다.
해당 평가는 세수 실적과 세정 운영 등 지방세 행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수 확보 능력뿐 아니라 세원 관리, 행정 효율성, 납세 서비스 수준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된다.
김제시는 세수 추계의 정확도를 높이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연구 과제 발굴과 업무 역량 강화, 감면 사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세원 누락 방지 등도 주요 성과로 꼽힌다. 취득세 사전 안내를 통한 납세 편의 개선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같은 결과로 김제시는 특별조정교부금 11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단순 재정 확보를 넘어 세정 운영 성과에 대한 행정적 보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제시의 이번 성과는 세수 확보와 납세자 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추구한 균형 잡힌 세정 정책의 결과로 풀이된다.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유지하기 위한 행정 역량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러한 운영 모델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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