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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건강 챙긴다”…전주시, 아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 확대

놀이형 영양교육·신체활동 결합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인바디 검사로 효과 검증

 

아동·청소년 비만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전주시는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비만 예방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동 비만은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 지방간 등 다양한 만성질환 위험 요인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부터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조기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놀이형 영양교육과 체험형 신체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돌봄학교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익히게 된다.

 

특히 전주시보건소는 프로그램 전후 인바디 측정과 건강 습관 평가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정책 개선과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아동뿐 아니라 성인까지 포함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직장인 대상 건강 프로그램과 걷기 동아리, 비만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예방 중심 건강정책이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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