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정책 신뢰도를 입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남원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2023년 공약이행 실천계획 평가를 시작으로 2024년, 2025년, 2026년까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90일간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약 이행 완료도와 목표 달성 수준, 주민과의 소통, 온라인 정보 공개, 선거 공약과의 일치 여부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따졌다. 남원시는 종합 점수 90점을 넘기며 상위 등급을 확보했다.
시는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6대 분야 41개 공약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공약 이행률은 9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융복합 교육기관 유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29개 사업은 이미 완료됐고, 농생명 바이오산업 육성, 문화예술 테마 조성 등 나머지 과제도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공약 관리 규정을 마련해 평가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약이행평가단 운영과 누리집 공개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시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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