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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도심, ‘봄꽃 도시’로 변신…4만5천 본 식재로 경관 업그레이드

신규 수종 도입·양묘장 생산 연계…도시미관·예산 효율성 동시에 확보

 

도시 환경 개선이 단순 정비를 넘어 계절 경관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익산시가 대규모 봄꽃 식재를 통해 도심 전반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익산역을 포함한 도심 주요 거점 30개소에 봄꽃 약 4만 5,000본을 식재했다. 교통섬과 거리 화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경관 개선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향후 추가 구간까지 포함하면 총 60개소에 걸쳐 봄꽃 경관이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네모네와 다알리아 등 신규 수종을 포함해 약 20여 종의 꽃이 도입됐다. 기존보다 다양성과 색감을 강화해 시각적 효과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달까지 남은 30개소에 대한 식재가 완료되면 도심 전역에서 연속적인 ‘꽃 경관 축’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관광 요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익산시는 자체 양묘장을 통해 연간 약 160만 본의 꽃을 생산·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급과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하는 한편,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시 녹화 정책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고 평가한다. 특히 계절형 경관 조성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익산시 관계자는 “신규 수종 도입과 체계적인 관리로 더욱 풍성한 경관을 제공하겠다”며 “남은 구간 식재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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