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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새만금수목원 접근성 개선 착수…개원 앞두고 교통 인프라 점검

현장 협의 통해 진입로 재설계…장기적으로 고속도로 연계 도로 신설 검토

 

새만금 핵심 관광시설로 주목받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의 개원을 앞두고,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인프라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방문객 편의와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동시에 고려한 사전 대응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김제시는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수목원 진입도로 개선을 위한 현장 협의를 진행하고, 교통 체계 재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는 2027년 하반기 개원을 앞두고 예상되는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내비게이션 안내 경로는 진봉면 거전마을을 통과하도록 설정돼 있으나,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대규모 방문객 유입 시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체 진입로 확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장 협의 결과, 심포항 방향을 통한 진입이 보다 합리적인 대안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좌회전 금지 표지판 제거와 신호등 설치 등 교통안전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중장기적으로는 새만금고속도로와 동서도로에서 수목원으로 직접 연결되는 진입도로 신설도 검토된다. 이는 관광객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교통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안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해안형 수목원으로 조성되는 국내 최초 사례로, 향후 지역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총 2,115억 원이 투입돼 해안식물돔과 17개 주제 전시원이 조성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관광시설의 성공 여부가 접근성에 크게 좌우된다고 분석한다. 사전 교통 인프라 구축과 동선 설계가 관광객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지적이다.

 

김제시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교통 체계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목원이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리한 방문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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