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16.5℃
  • 연무서울 23.8℃
  • 맑음대전 23.1℃
  • 맑음대구 19.9℃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24.2℃
  • 맑음부산 20.5℃
  • 맑음고창 22.5℃
  • 맑음제주 20.8℃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23.5℃
  • 맑음금산 22.6℃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19.5℃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군산시, 공약 이행 ‘2년 연속 A등급’…지속가능 행정 역량 입증

이행률 넘어 ‘소통·투명성’까지 평가…공약 관리 체계 안정성 확인

 

민선 8기 들어 추진된 공약 이행이 단순한 목표 달성을 넘어 행정 신뢰도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같은 평가를 유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의 실질성과 행정 투명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단순히 공약 완료 여부에 그치지 않고, 연차별 목표 달성 수준과 주민과의 소통, 온라인 정보 공개 정도, 공약과 실제 정책 간 일치도 등 다층적인 기준이 적용됐다.

 

이 같은 평가 구조를 감안하면, 군산시의 연속 A등급 획득은 단기적 성과보다는 행정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읽힌다.

 

특히 공약 이행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정보 공개를 함께 평가 항목으로 포함한 점은, 지방행정의 핵심 가치가 ‘성과’에서 ‘신뢰’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공약 관리 체계가 일정 수준 궤도에 올랐다는 신호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정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이 확보될 경우, 시민 체감도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다.

 

다만 공약 이행 평가가 행정의 전반적인 성과를 모두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에는 실제 시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약 이행률 자체보다 그 내용과 효과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공약 추진 과정에서의 정보 공개와 시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