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창업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 역량을 갖추는 것이 생존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이 확산되면서, 실무 중심 교육과 실행 지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다.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는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2026년 퍼포먼스 디지털 마케팅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온라인 창업가의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목표로, 교육부터 광고 집행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도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 18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마케팅 지원을 받은 5개 기업은 총 3,131건의 판매와 약 1억5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AI 기반 전략 수립과 실전 광고 집행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교육, 멘토링, 마케팅 지원의 3단계로 구성된다. 5월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실무와 시장 분석, 고객 심리를 반영한 가격 전략 등을 다룬다.
특히 AI 기반 타겟 분석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및 광고 기획 과정이 포함돼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현직 마케터의 1대1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이후 전략기획안 평가를 통해 우수 수료생 5명을 선발해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로 네이버 검색광고 또는 쿠팡 AI 광고를 지원한다. 광고 집행 과정에서도 키워드 설정과 타겟팅, 광고 문구 개선 등 밀착형 컨설팅이 병행된다.
모집 대상은 군산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가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 중이거나 판매를 준비 중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가가 스스로 마케팅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순 광고비 지원을 넘어 성과 분석과 개선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온라인 창업가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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