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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일본 관광객 유입 본격화…미식 관광 경쟁력 시험대

홈쇼핑 연계 상품 성과 가시화…7월까지 2200명 방문 예약

 

해외 관광객 유치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일본 시장을 겨냥한 관광상품이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 홍보를 넘어 현지 판매망과 연계한 전략이 실효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주시는 일본 현지 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방한 관광상품을 이용한 단체 관광객 58명이 최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일본 대형 여행사 한큐교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 상품의 첫 성과로 평가된다.

 

해당 상품은 부산을 시작으로 경주, 전주, 수원, 서울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주는 한옥마을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핵심 방문지로 포함됐다.

 

관광객들은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경기전,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고, 전주비빔밥과 지역 특산 먹거리를 체험했다.

 

특히 일본 관광객 유입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으며, 7월까지 예약 인원만 2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가 일본 시장에서 안정적인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주가 일본 관광객에게 선택받는 배경에는 전통문화와 미식이라는 이중 자산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촬영지 등 한류 콘텐츠 요소가 더해지면서 복합적인 관광 매력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러한 흐름이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체류 시간 확대와 재방문 유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광객 수 증가가 곧바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소비 구조 다변화와 지역 상권 연계가 병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일본 현지 판매망과 연계한 관광상품 유치는 전주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시장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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