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의 작은 시골 학교 학생들이 세계적인 로봇 챌린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 인재로 우뚝 섰다. 5일 장수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수남초등학교 씨드림(seedream) 로봇팀은 지난 1월 29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2026 퍼스트 레고 리그(FLL) 코리아’ 대회에서 본상인 ‘뛰어난 전략가(Strategist)’상을 수상,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11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예선으로, 전국 각지의 쟁쟁한 100개 팀이 모여 로봇 디자인, 퍼포먼스, 혁신 프로젝트 등을 겨뤘다. 수남초 팀은 전략적 사고와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뛰어넘는 창의적 해결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수남초는 그동안 전북미래학교 및 AI 브릭스쿨 운영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공교육 현장에서 길러온 미래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성욱 수남초 교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전략을 세우고 협력하며 도전을 즐기는 과정이 대견했다”며 “세계대회에서도 한국과 장수의 저력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신도시와 밀집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12개 학교 신설 사업이 예산 낭비 없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재정 집행 관리를 강화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신설 사업의 재정 집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안정적인 개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신설비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올해 4개교를 시작으로 2029년까지 총 12개 학교의 신설을 진행하고 있다. 본청 실무자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매월 집행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공사 지연이나 예산 미집행 요인을 사전에 발굴·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분기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현안을 실시간으로 조정함으로써,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신설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교 신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학습 공간을 약속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철저한 재정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단 한 건의 개교 지연 사례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이 지역 특산물인 고추의 생산 안정화와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품격 고추 육묘 지원사업’이라는 든든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고추 재배 농가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고품질 고추 생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 7억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종자대와 공동육묘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가에서 직접 육묘를 담당하기 어려운 고령화된 농촌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군은 공동육묘를 통해 병해충에 강하고 건강한 고추 묘를 균일하게 공급함으로써 재배 초기 생육 안정은 물론, 수확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종자대 지원은 최근 급격히 오른 영농 자재값으로 시름하던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군은 이번 지원이 농가의 생산 의욕을 고취하고, 장기적으로 임실 고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고추는 임실 농업의 핵심 작목인 만큼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맞춘 효율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농가 소득은 늘리고 경영비는 줄이는 ‘
임실군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식품 사막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가는 이동형 유통 서비스를 본격 가동했다. 5일 임실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가가호호 이동장터’가 이달부터 임실읍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이 불편해 읍내 시장까지 나오기 힘든 어르신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임실군의 이동장터는 유통 경로를 직접 발굴해 대형마트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 특히 수행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과 손을 잡아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집 앞까지 물건을 배달해주는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서비스로 이용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군은 이미 지난해 ‘임실군 식품 사막화 해소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재정적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임실군 11개 면 전체 교통 취약지역으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해 ‘식품 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동장터는 단순한 물건 판매를 넘어 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달
순창군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출산 후 생계 걱정을 해야 했던 청년 자영업자와 농어업인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을 마련했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 내 청년들의 출산·양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1인 소상공인·농어업인 출산급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창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도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며 1인 소상공인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농어업에 종사하는 이들이다. 본인이 출산한 여성 청년에게는 90만 원,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 청년에게는 80만 원의 출산휴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직장인과 달리 출산 휴가 기간 소득 단절 위험이 컸던 1인 사업주와 농민들을 타깃으로 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청년들이 순창에서 가정을 꾸리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발굴해 ‘청년이 돌아오는 순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
순창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불법 오염물질 배출로부터 청정 순창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감시 체계에 돌입한다. 5일 순창군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13일까지 특별점검반을 구성, 오염물질 배출 우려 업소와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은 특히 상수원 수계와 농공단지 등 오염에 취약한 지역의 하천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연휴 전에는 배출 시설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홍보 및 자율 점검을 독려하고, 연휴 중에는 비상 연락 체계를 가동해 불법 방류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가동 중단으로 환경 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휴 이후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순창군 관계자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오염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라며 “사업장 스스로 배출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감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정읍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4,836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안전교육을 마무리하고 현장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노인일자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활동 중 사고 예방 요령, 응급상황 대처법, 겨울철 심뇌혈관 질환 관리 등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습득했다. 시는 특히 사례 중심의 영상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행동 요령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현재 정읍시는 공익활동형을 포함해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 등 총 7,2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파가 이어지는 2월까지는 대설이나 기상특보 시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실내 활동으로 대체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정읍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일”이라며 “일하는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전제되지 않으면
정읍의 산림 휴양 거점인 차향문화관이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입고 시민들을 찾아온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임산물체험단지 내 차향문화관에서 오는 14일과 21일 양일간,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 만들기 특별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인 ‘카다이프’와 고급스러운 피스타치오의 조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첫 강좌가 열리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와 겹쳐, 연인이나 친구를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트렌디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예약 전쟁이 예상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카카오톡 채널 ‘임산물체험단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회당 20명씩 모집한다. 지난해에만 2만 4,000명이 다녀간 차향문화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 체험 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도 정읍 안에서 최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차향문화관이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해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도심
정읍시가 민원 접수를 기다리던 기존 방식을 버리고, 지역 사정에 밝은 읍·면·동장이 직접 현장을 누비는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셋째 주부터 본격 가동한 ‘현장 중심 생활민원 대응’ 체계가 시행 3주 만에 150여 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읍·면·동장이 주요 생활권을 직접 순찰하며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환경 정비 상태 등을 먼저 찾아내 조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안은 본청 관련 부서와 신속히 협의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일까지 포트홀 및 노면 보수, 노후 교통표지판 정비, 생활 쓰레기 방치 구간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들이 현장에서 발굴되어 처리됐다. 이는 민원이 발생한 뒤에 대처하던 과거와 달리 불편 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는 현장에서 결정된다”며 “앞으로도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순찰을 상시화해 시민들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읍시가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농업 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 농업 기반 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 5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시비 136억 원을 확보해 관내 노후 용배수로 208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모내기와 영농 활동이 시작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농가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비 대상은 그동안 토사 유입과 수초 발생으로 물 흐름이 원활하지 못했던 구간들이다. 시는 이곳에 현대식 벤치플륨관을 설치해 배수 효율을 높이고, 국지성 호우 시에도 농경지 침수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통수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상습 침수 구역 해소를 위해 도비를 포함한 10억 2,000만 원을 추가로 투입, 신태인 신용지구와 북면 마정1지구 등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의 배수 개선 사업도 병행 추진하며 안전한 영농 환경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용배수로는 농민들에게 혈관과 같은 핵심 시설”이라며 “농번기 전 신속한 사업 마무리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 속에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