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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교통·천변누리공원’ 힐링 숲으로 변신… 주민 설명회 성료

- 27일 야외무대서 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총사업비 5억 투입해 7월 준공 목표
- 맨발 걷기 길·시니어 운동기구·무장애 보행로 등 ‘시민 맞춤형’ 공간 재편
- 정읍시 “노후 시설 개선 넘어 삶의 질 높이는 도심 속 녹색 쉼터 조성 주력”

 

정읍시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인 교통공원과 천변누리공원이 노후화된 옷을 벗고, 시민들이 걷고 머물고 싶은 ‘유니버설(무장애) 힐링 공간’으로 전격 탈바꿈한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교통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공원-천변누리공원 정비사업’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밑그림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간의 연결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시는 수목 전정과 관목 식재를 통해 경관을 정돈하고, 최근 건강 트렌드인 ‘맨발 걷기 길(어싱 로드)’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시니어 맞춤형 운동기구 설치 ▲녹음 가득한 휴게 쉼터 조성 ▲공원 간 보행 동선 일원화 ▲천변누리공원 시설물 재도색 등이다. 특히 교통공원과 천변누리공원을 잇는 구간에는 경사가 완만한 보행로를 신설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도 계단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해충 방제 시설을 대폭 보강해 밤낮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 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만족하는 공원을 만들겠다”며 “오는 4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즉시 착공해 7월이면 도심 속 숲에서 진정한 휴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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