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설 내 부적절한 처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인권 보호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시청에서 노인 복지 분야의 풍부한 식견과 현장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사 및 시설 종사자 등 전문가 21명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위촉된 인권지킴이들은 위촉식 직후 전북특별자치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실무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노인 학대 예방 수칙과 인권 보호 가이드라인 등 실제 현장 점검 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전문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될 인권지킴이들은 매월 1회 이상 자신이 배정받은 노인 요양 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입소 어르신 및 종사자들과의 심층 면담을 통해 생활 환경의 적절성을 살피고,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민간 인권 감시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호연 정읍시 부시장은 “요양 시설 내 노인 학대와 인권 침해는 사후 대처보다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권지킴이들의 활발
정읍시 드림스타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과 위기 가정에 대한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사례 관리 고도화’에 나섰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 분야별 외부 슈퍼바이저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차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위기 아동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슈퍼비전 회의’는 실무자가 사례 관리 과정에서 겪는 복합적인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자문을 받는 과정이다. 분기별로 운영되는 이 회의는 현장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동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통합 서비스를 설계하는 핵심 동력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분기 논의됐던 사례들의 변화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새롭게 발굴된 1차 사례 관리 대상 아동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향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의 심리 상태와 가정 환경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며, 향후 추진할 맞춤형 서비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지혜를 모았다. 김신철 정읍시 여성가족과장은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전문가의 식견을 더해 사례 관리의 내실을 기하는 것이
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추영곤)이 저출산 시대 교육 돌봄의 핵심인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 실무진들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25일 장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사 내에서 관내 늘봄지원실장과 늘봄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늘봄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 전담 인력들의 행정 업무 숙련도를 높여 학교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추영곤 교육장은 이날 직접 강사로 나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추 교육장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서 요구되는 공정성과 투명성, 책임감을 강조하며 실무진들과 청렴 가치를 공유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무 교육 세션에서는 학교회계 실무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품의 및 지출 절차 등 실제 현장에서 필수적인 행정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전담 인력들의 업무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추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대표 교육복지 모델인 ‘전북에듀페이’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금융기관의 기부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2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에듀페이카드 운영사인 전북은행은 이날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열고 장학금 2,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전북에듀페이카드 바우처 사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북은행이 학생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2,000만 원을 기부한 전북은행은 내년까지 3년 동안 총 6,3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달된 기탁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랑의장학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된다. 전북은행 김은호 부행장은 “운영사로서 전북에듀페이를 매개로 나눔과 베풂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복지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긍수 정책국장은 “전북에듀페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기부 문화를 더욱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임실군이 고위직 공무원들의 강력한 청렴 의지를 바탕으로 조직 내 부패를 뿌리 뽑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임실’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심민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열고 올해의 청렴 지도 노선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반부패·청라운드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시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반부패·청렴 인프라 고도화 ▲공직자 청렴 의식 제고 및 문화 확산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 공감대 형성 등 3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뒷받침할 25개 세부 청렴 시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정 전반에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회의에서 “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군민이 매일 마주하는 일상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완성되는 것”이라며 “각 부서의 관리자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앞장설 때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실군은 이번 간부급 회의를 기점으로 조직
임실군이 기후 위기 대응과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승용차 67대와 전기화물차 24대 등 총 91대를 대상으로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임실군에 주소를 둔 군민과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관, 단체 등이다. 보조금은 차종별로 상이하며, 대상자 선정은 구매 계약 후 차량의 출고 및 등록 순서에 따라 결정된다. 주의할 점은 보조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임실군의 전기차 보급 사업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화물차의 경우 사실상 접수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기승용차 역시 남은 물량이 많지 않아 조기에 사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매 희망자들의 빠른 행보를 강조했다.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군민은 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순창군이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한마당 ‘제64회 순창군민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와 관계 부서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로 분담된 행사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군민화합 음악회 ▲화려한 축등행렬 ▲전통의 맥을 잇는 옥천줄다리기 ▲골목 페스티벌 ▲풍성한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고되어 있어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이 어느 때보다 강조됐다. 군은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와 교통 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올렸다. 행사장 내 시설물 안전 점검부터 구역별 의료지원 인력 배치,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 계획 등 분야별 지원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군 관계자는 “제64회를 맞는 군민의 날이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군민의 자긍
순창군이 민간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관광-일자리 상생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25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에서 (유)에스에스알(대표이사 김수영)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우호 증진을 넘어,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민 여가 복지 향상 등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군민들을 위한 파격적인 여가 혜택이다. 협약에 따라 (유)에스에스알이 운영하는 ‘썬웨이어드벤처 워터파크’ 이용 시 순창군민은 성수기 30%, 비수기 2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고품격 휴양 시설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측은 지역 청년들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가동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기로 했다. 이 외에도 ▲지역 농산물 구매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지역 축제 프로그램 지원 ▲지역 소멸 대응 공동 연구 ▲중앙정부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 전방위적인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읍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내장산자연휴양림’이 오랜 기다림 끝에 정식 개장을 앞두고 전국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용산동 산 47번지 일원에 조성된 내장산자연휴양림이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본격적인 숙박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75억 원이 투입된 내장산자연휴양림은 48.8ha의 광활한 시유지에 산림휴양관 1동(9객실)과 독립형 숙박 시설인 ‘숲속의 집’ 9동을 갖췄다. 특히 6인에서 12인까지 수용 가능한 ‘숲속의 집’은 실내 취사가 가능해 가족 단위 휴양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오는 8월에는 추가 숙박동 2동과 오토캠핑장 시설까지 완공될 예정이어 명실상부한 복합 산림휴양 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읍시는 이용객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 경제와의 상생을 위해 차별화된 요금 정책을 내놨다. 정읍시민은 시기에 따라 30~50%의 파격적인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다자녀가정 등은 비수기 주중 2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별도의 할인을 받지 못하는 일반 예약자에게는 결제 금액의 약 10%를 지역 화폐인 ‘
정읍시가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우수 음식점을 발굴해 ‘미식 도시 정읍’의 위상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6년 정읍 맛집’ 지정 사업에 착수했다. 25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까지 관내 우수 업소들을 대상으로 맛집 지정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일반음식점에 한정됐던 대상을 휴게음식점과 제과점까지 전격 확대하고, 선정 규모 역시 기존 15개소에서 20개소로 늘려 정읍 미식 관광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정읍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업소다. 다만, 최근 1년 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체인점(본점 제외),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곳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전문가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맛의 우수성과 서비스 친절도, 위생 상태, 시설 편의성, 가격 적정성(가성비), 메뉴의 독창성 등 6개 분야를 다각도로 살핀다. 특히 시가 사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숨은 맛집 추천 설문조사’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업소나 위생등급제 안심 업소에는 별도의 가산점이 부여되어 신뢰도를 높인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6월 중 시 누리집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