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교향악단이 새해의 문을 여는 무대로 베르디의 대표 오페라를 선택했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월 2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5회 정기연주회로 콘서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클래식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년 음악회로,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무대는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장면과 아리아를 발췌해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극의 흐름은 유지하되 무대 장치와 연출을 최소화해, 오롯이 음악과 성악의 감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무대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소프라노 구은경은 섬세한 표현력으로 비올레타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테너 강훈은 따뜻한 음색으로 알프레도의 순수한 사랑을 노래한다. 바리톤 허종훈은 중후한 음성으로 조르지오 제르몽 역의 무게감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축배의 노래’, ‘불타는 나의 마음’, ‘빛나고 행복했던 어느 날’ 등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통해 작품의 정수를 만
김제시가 스마트농업 확산과 농업현장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업용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김제시는 2025년 농업용 드론 조종면허 자격취득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64명을 모집한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드론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며, 드론 조종 국가자격증인 1종 면허 취득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비의 50%가 지원된다. 교육 과정은 항공법규와 항공기상, 비행이론 등 이론교육 20시간, 드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 조종 실습 20시간, 실전 비행 실습 20시간 등 총 60시간으로 구성되며, 약 1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금미 김제시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드론은 병해충 방제와 종자 파종, 시비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미래농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는 따뜻한 나눔이 소룡동에서 이어지고 있다.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관내 주민 김선태 씨가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 씨가 참여해 온 장애인일자리사업 종료를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았다. 김선태 씨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주민복지 지원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근무 태도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왔다는 평가다. 앞서 김 씨는 관내 한부모 가정 아동들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겨울 이불 기탁 역시 그 연장선에서 이뤄져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김선태 씨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소룡동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온 김선태 씨의 나눔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
정성주 김제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과 출향인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시장은 신년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 첫 발을 내딛는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 모두의 일상에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을 온전히 누리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시장은 ‘다시 합시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시작과 끝이 다르지 않은 말처럼, 지난 해의 아쉬움을 털고 다시 일어나면 그곳이 또 다른 시작점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거센 바람이 불더라도 머리를 맞대고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지평선에서 시작된 우리의 꿈은 광활한 새만금을 향해 반드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시장은 2026년을 “일비충천(一飛沖天)의 자세로 김제시의 비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한 해”로 정의하며, 시민들의 시정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새날을 맞은 모든 분의 소망이 하나하나의 열매로 이어지는 한 해가 펼쳐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옥산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옥산면 생활개선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백미 10㎏ 35포(약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서도 소외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영미 옥산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관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안성 옥산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옥산면 생활개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다가가고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삶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익현 부안군수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권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AI 혁명으로 대표되는 국내외 대전환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며 “민선 8기 부안군정은 군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지속 가능한 부안의 미래 기반을 구축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안 경제는 지속 가능한 자립과 선순환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AI, K-컬처 등 국가 성장 비전을 부안 성장 기회로 적극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군수는 특히 부안을 수소·풍력 중심의 친환경 에너지 도시이자 생태·정원·해양을 아우르는 관광도시로 육성하며, ESG 행정을 기반으로 환경 보전과 생활인구 증가,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자 문화와 동학혁명 등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해 글로벌 휴양관광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가까운 내일보다 10년, 20년 후를 내다보며 더 나은 미래와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길 위에 군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군민들의 동참과 협력을
전북 부안군 부안읍이 지역 소규모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수산 공익직불금 지급에 나선다. 부안읍은 어업인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어가 수산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에 대한 확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대상 어가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소규모 어가 수산 공익직불금은 수산업과 어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 부안읍에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0어가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은 5톤 미만의 어선을 경영하는 연안어업 종사자와 연간 수산물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업 종사 어업인 등으로, 대상 어가에는 연간 130만 원의 수산 공익직불금이 지급된다. 부안읍 관계자는 “어업 경영비 상승과 고수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들에게 이번 직불금이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업 활동을 이어가는 어가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부안군이 고령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 증진을 위해 목욕비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부안군은 2026년부터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의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약 1700명가량 늘어나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작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 지역인 부안읍과 주산·행안·변산·백산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다만 사회복지시설이나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방문목욕 등 별도의 목욕서비스를 지원받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목욕비는 연 5만 원으로, 부안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해 지급된다. 전입이나 연령 도달 등으로 새롭게 대상자가 되는 경우에는 해당 사유 발생일의 다음 분기부터 지원이 시작된다. 사용 기한은 2026년 12월 중순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지원금은 협약을 맺은 건강나라, 새만금사우나, 관광호텔 사우나, 변산해수찜 등 지정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
익산을 상징하는 지역가(地域歌) ‘익산 시민의 노래’가 서예 작품으로 재탄생해 시민들과 만난다. 익산시는 31일 이당(理堂) 송현숙 작가로부터 서예작품 ‘익산 시민의 노래’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익산 시민의 노래’ 가사를 서예로 풀어낸 작품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힘 있는 필치로 담아냈다. 익산을 대표하는 노래를 시각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송현숙 작가는 전통 서예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지역 문화 계승에 힘써 온 예술가다. 2015년 지역 서예가들의 창작과 교류를 위해 솜리서예문인화연구회를 발족했으며, 꾸준한 전시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익산시는 작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송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된 작품은 익산시청에 상시 전시돼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현숙 작가는 “익산 시민의 마음과 정신이 담긴 지역가를 서예로 표현해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을 대표하는 노래를 예술 작품으로 기증해 주신 송현숙 작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군산시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군산시는 31일 군산 비어포트에서 ‘2025 군산 MICE 얼라이언스(GMA) 인사이트 포럼’을 열고, 지역 마이스 산업의 흐름을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산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국제회의 유치를 목표로 구축된 민·관 협의체로, 전문·준회의시설과 숙박·유니크베뉴, 국제회의·전시기획업체(PCO·PEO), 여행사, MICE 서비스, 운·수송, 관광·의료·식음업체 등 4개 분과 11개 분야의 기관·기업·개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포럼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 30여 개사가 참석해 예비국제회의지구 사업 추진 현황과 군산 마이스 얼라이언스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양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군산형 마이스 산업 전략과 지역 커뮤니티 기반 마이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회원사 소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예비국제회의지구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이 논의되며, 참여 기업들의 협력 의지도 확인됐다. 이헌현 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