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부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 12월 ‘부안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관련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릎 관절증으로 통증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수술을 미루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7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해당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 원, 양측 무릎 기준 최대 200만 원이다.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간 지원 실적을 보면 2023년 47건, 2024년 60건, 2025년 80건 등 모두 187건에 대해 총 1억8700만 원의 의료비가 지원됐다. 올해는 60건 지원을 목표로 현재까지 10건, 1000만 원을 지원한 상태다. 지원 신청은 수술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며
군산시립도서관이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황석영을 초청해 시민과 만나는 특별한 문학의 장을 연다. 군산시립도서관은 22일 오후 7시 도서관에서 ‘군산작가 특별강연’을 열고, 황석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할매’ 출간을 기념하는 강연과 대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일상에 인문학적 온기를 더하기 위해 기획된 ‘인문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다. 앞서 진행된 백수린 작가 초청 강연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되며, 그 흐름을 잇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최근 출간돼 문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설 ‘할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문학평론가인 류보선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해 황석영 작가와 작품 세계, 소설에 담긴 이야기들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할매’는 군산 하제마을의 600년 된 팽나무 ‘할매’를 화자로 내세운 작품으로, 군산의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담아낸 점에서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론가의 해석과 작가의 생생한 육성이 어우러져 작품 속 군산의 서사가 입체적으로 조명될 전망이다. 도서관관리과 관계자는 “백수린, 황석영 작가 등 국내 최고의 작가들과 시민
군산시가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 전면 폐지에 맞춰 취약계층의 의료 보장성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19일 2026년 1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의료급여 부양비 폐지에 발맞춰, 실제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제도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관련 행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의료급여 부양비 제도는 부양의무자의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을 경우, 실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일부를 부양비로 간주해 급여에서 공제해 왔다. 의료급여를 신청한 부모의 경우 자녀가 일정 소득이 있으면 그 일부를 부모 소득에 포함시키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실제로는 부양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부양의무자 소득을 이유로 수급 자격에서 탈락하는 사례가 발생해, 의료 사각지대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에 적용되던 10%의 의료급여 부양비가 전면 폐지됐다. 정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불합리한 수급 기준이 완화돼 비수급 빈곤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부양비 폐지로 인한 제도 변화가 현장에서 원활히 적용될 수 있도록 읍·면·동을 통해 적극적인 안내와 민원 대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의료 지원의 사각
군산시가 어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해 2026년 수산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수요조사에 나섰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수산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지원사업’과 관련해 고용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법무부 인원 배정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김 양식업 등 수산 분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지원사업은 계절적·단기적으로 반복되는 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최소 5개월에서 최장 8개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2020년부터 정부에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21년에는 전국 최초로 해조류 양식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업 첫해 고용주 10명, 근로자 23명으로 출발했으나, 지난해에는 고용주 57명, 근로자 122명으로 확대되며 김 양식 어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에 참여하려는 어업인은 근로자 고용 희망 국가와 인원 등을 기재한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군산시 수산산업과에 제출하면 된다. 조사가 마무
김제시 죽산면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온인석 면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19일부터 관내 경로당과 한파쉼터를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설 이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생활 여건을 직접 점검하고,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온 면장은 경로당 난방시설과 이용 환경을 꼼꼼히 살피며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특히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중심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온인석 죽산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듣겠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죽산면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최일선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용지면 산란계 밀집단지를 찾아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알 환적장을 차례로 방문해 차량과 대인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소독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고병원성 AI가 전국 6개 시·도, 20개 시·군에서 오리와 산란계, 육계 등 다양한 축종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접 지역인 익산의 육용종계 농장에서까지 고병원성 AI가 확진되며 방역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뤄졌다. 방역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김제시는 고병원성 AI를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축 방역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거점소독시설 3곳과 알 환적장 1곳, 밀집단지 통제초소 1곳, 농장초소 11곳,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1곳 등 모두 17곳의 방역초소를 가동 중이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2년 연속 용지면 산란계 밀집단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김제시 새만금경제국이 2026년을 앞두고 주요 사업의 추진 전략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도약 준비에 나섰다. 김제시는 19일 새만금경제국 주관으로 2026년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 연찬회 겸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진흥과, 투자유치과, 새만금전략과, 체육진흥과, 해양항만과 등 관련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해 새만금경제국이 추진하는 개발사업과 정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로는 경제진흥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투자유치과는 관내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새만금전략과는 새만금 기본계획 대응과 종합적인 개발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체육진흥과는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해양항만과는 해양 분야와 새만금항 신항 관할권 확보를 위한 전략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김제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2026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김제시에서 환경 보호와 가족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가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오는 3월 4일까지 ‘푸른 가족 행복한 지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 지역 내 경제적 소외계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폐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작품 전시회와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행사는 1월 19일부터 2월 9일까지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2층 리숨 사업단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자원재활용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폐우산, 커피박, 씨글라스, 가죽 조각 등을 활용해 생활 속 자원순환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이다. 이후 2월 11일부터 3월 4일까지는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열릴 예정이다. 김제로타리클럽 이장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인 환경 보존과 교육 지원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아동과 가족이 함께 깨끗한 지구와 건강한 가정을 만들
김제시 지역을 아끼는 마음이 장학금으로 모여 김제의 미래 인재들을 응원하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9일 김제수산업협동조합과 새만금장례식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해부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영주 조합장은 “김제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담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장례식장 김덕운 대표도 지역 인재들을 위한 나눔에 뜻을 보탰다. 김 대표는 “나눔은 지역사회를 밝히는 가장 따뜻한 빛”이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 기관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김제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설립 이후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을 비롯해
익산시가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 부부부터 출산 이후 산모까지 아우르는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간다. 익산시는 19일 한방난임부부지원사업과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난임이나 출산 이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한의약 기반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방난임부부지원사업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한약, 침, 뜸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 상담을 병행한다. 신체 기능 회복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익산시는 지난해 열린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 이후 산모의 회복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체질에 맞춘 한방 상담과 치료를 통해 산모가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난임 부부와 산모의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