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 방문 수질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산시는 시민이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하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군산시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 또는 군산시 수도과 수도행정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질검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검사에서는 잔류염소와 pH, 철, 구리, 아연, 색도, 탁도 등 7개 항목을 검사하며,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망간, 암모니아성질소 등 5개 항목에 대한 2차 정밀검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인근 건물 수질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옥내 급수설비 문제로 확인될 경우 해당 수용가가 조치하게 되며, ‘2026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비 일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제도 홍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안심확인제
군산시가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근로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6년 희망저축계좌1’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지원해 목돈 마련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가입자가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씩 총 36개월 동안 적립돼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지원금을 합쳐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단순 저축만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근로 유지와 탈수급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어 가입 단계부터 지속적인 근로와 자립 준비가 필요하다. 올해 모집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현재 접수 중으로 3월 13일까지이며, 2차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3차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4차는 11월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모집 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
김제시가 추진 중인 건강안심데이터 사업이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지며 주목받고 있다. 김제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어르신 개인 의료정보를 사전에 정리·관리하는 ‘건강안심데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복용 약물, 혈액형 등 개인 의료정보를 미리 기록해 두고 이를 119 구급대원과 의료진에게 제공해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건강안심데이터 사업은 김제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됐으며,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김제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단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시행 한 달여 만에 실제 응급 대응 사례로 이어졌다. 지난 2월 15일 저녁 만경읍의 한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보이자 이웃 주민이 집주소 스티커를 활용해 119에 신고했고, 사전에 작성된 개인 의료정보를 구급대원에게 전달해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줬다. 개인 의료정보지에는 지병과 복용 약물 등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체계적으로 기록돼 있어 구급대원과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즉각
김제시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김제시는 지난 4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6년 김제시 귀농귀촌 기본교육’ 개강식을 열고 교육생 40여 명과 함께 교육 과정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생활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과 초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 기초 이해부터 실무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귀농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영농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총 8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농업의 이해와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경영과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과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각종 정책사업 신청 시 교육 이수 실적으로 인정돼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귀농귀촌 기본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농촌에
김제시가 해양 분야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현서 부시장이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이 2026년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과 국가 전략적 의미를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에너지 대전환과 RE100 확산 기조, 해양에너지 신산업 육성, 새만금 국가전략 거점 조성 등 새 정부 핵심 정책과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습지와 갯벌, 하구역 등 해양과학을 소개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국립 해양문화시설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립해양도시과학관 조성사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김제시 진봉면 옛 심포항 일원에 총사업비 1354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재생에너지와 첨단 모빌리티 등 새만금 신산업과 RE100 산업 전환을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과학문화 거점을 구축하는
김제시가 취약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성당지구 새뜰마을사업을 주민 참여 중심으로 본격 추진한다. 김제시는 검산동 성당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협의체 3차 회의가 지난 4일 성당마을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새뜰마을사업의 취지를 반영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월 지역 주민 1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주민협의체 운영 규정을 승인하고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회의 장소를 소검산마을과 성당마을, 상록마을 등 3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진행하기로 결정해 형평성과 균형 있는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붕괴 위험 담장 정비와 공·폐가 철거, 노후주택 개선 등을 논의했다. 주민협의체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에도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성당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노후주택 정비 지원, 주민 역량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전북 김제시의 대표 봄 축제인 ‘김제꽃빛드리축제’가 오는 4월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2026 김제꽃빛드리축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꽃빛드리축제는 2023년 시내권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김제의 대표 도심형 봄 축제로, 주민이 직접 행사 기획과 공간 구성,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역 예술인과 청년, 주민 단체가 참여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의 특징으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봄날의 놀이동산’을 부제로 진행된다. 꽃과 빛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콘텐츠를 중심으로 축제장을 놀이동산 콘셉트로 꾸며 몰입형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함께 만드는 꽃빛드리’, 지역 상권과 연계한 먹거리와 플리마켓으로 구성된 ‘블루밍 마켓 애비뉴’, 경관 조명과 포토존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김제시는 축제 기간 교통과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
김제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구직활동 지원에 나섰다. 김제시는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 75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취업 준비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미만이어야 하며 재학생은 신청할 수 없고 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자만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50%와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50% 방식으로 지급되며 교재 구입과 자격시험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 구직활동 관련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익산의 보석 산업을 이끌어온 장인들의 삶과 기억을 시민들과 나누는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익산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6일 오후 2시 익산귀금속보석공업단지 내 보석창업공간 ‘생산의 풍경’에서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학 연구총서 15권 ‘익산, 귀금속과 보석의 기억을 묻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됐다. 단순한 출판 기념행사를 넘어 1976년 귀금속보석공업단지 조성 이후 산업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기술자들의 ‘구술 생애사’를 직접 듣는 자리로 진행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1976년, 진흙 펄밭에 공단이 들어서다’에서는 약촌오거리 일대 허허벌판에 귀금속보석공업단지가 조성되던 당시의 상황과 보석 산업 성장기를 돌아본다. 산업 현장을 이끌었던 원로 기술자들이 참여해 당시 현장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2부 ‘소년, 기술자가 되다’에서는 10대 시절부터 현장에서 기술을 익히며 성장한 이른바 ‘꼬마둥이’ 기술자들의 삶을 조명한다. 화려한 수출 실적 뒤에 가려진 노동과 노력, 기술자로서의 자부심과 애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석도시 익산의 정체성을 만든 장인들에게
익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시는 5일 공무원과 익산시민경찰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송동 일대 초등학교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점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 현수막과 노후·불량 간판,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이다. 시는 보행과 차량 통행에 위협이 되는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시설 관리자에게 안전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익산시는 이달 말까지 권역별 순차 정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외 지역에서도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광고물에 대해 현장 확인을 통해 적극적인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