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가 시즌 초반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무대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선수단 전반의 상승 흐름이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최근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종목별 고른 성과가 이어지며 팀 전체의 경기력이 안정 궤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펜싱팀은 전남 해남에서 열린 제55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조예원은 결승에서 접전 끝에 15대1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 점 차 승부를 뒤집은 집중력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단체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최신희·조예원·박주미·김윤서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팀은 조직력을 앞세워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육상에서는 국제무대에서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김태희는 싱가포르 오픈 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꾸준한 기량을 보여줬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즌 초반부터 메달 행진이 이어지며 올해 전체 경기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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