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봄철 갈수기를 맞아 하천 수질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비 작업에 나섰다. 물이 줄어드는 시기에 오염이 집중되는 특성을 고려해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익산시는 4월부터 금강과 만경강 일원에서 ‘하천 부유물 쓰레기 수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천에 떠다니는 나무 조각과 플라스틱 등 부유물을 제거해 수질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유물은 비나 바람의 영향으로 하천으로 유입된 뒤 수면을 떠다니며 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갈수기에는 수량 감소로 오염물질 농도가 높아져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이에 시는 총 8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4~5월 1차 작업과 장마 이후인 10~11월 2차 작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 작업에는 선발된 근로자 12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금강과 만경강 지류를 포함한 총 37.8㎢ 구간에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환경 정비를 넘어 생태계 보호와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하천 쓰레기는 수질 오염뿐 아니라 경관 훼손과 생물 서식 환경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이번 정
전북 김제시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서며 ‘이용자 중심 행정’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복지 인프라를 단순 운영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이용 환경과 서비스 연계를 점검하는 현장 행정이 강조되는 흐름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31일 이현서 부시장이 관내 장애인복지타운을 방문해 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애인복지타운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호작업장, 직업적응훈련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주요 복지시설이 집적된 거점 공간으로,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시설별 운영 현황을 단편적으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 간 연계성과 이용자 편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복지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될 경우 체감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설 간 유기적 협력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부시장은 각 시설 관계자로부터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은 뒤, 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이용 환경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 요소와 개선 필요 사항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전북 부안군이 부모 세대의 음악적 열정을 응원하는 이색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단순 공연을 넘어 참여형 문화 이벤트로 확장되는 흐름이 반영됐다. 부안군대표축제추진위원회는 제13회 부안마실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제4회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부모가 된 이후에도 음악에 대한 꿈을 이어가는 이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경연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생계를 책임지는 일상 속에서도 예술적 열정을 지속해온 참가자들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26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열기와 관심이 높아지며 전국 단위 음악 경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참가 자격은 35세 이상이거나 자녀를 둔 20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접수는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동영상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팀 15개 팀을
전북 부안군이 정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생태 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참여와 경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이 시도되고 있다. 부안군은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노을빛 정원에 머물다’를 주제로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줄포만 노을빛 정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생태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 휴식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방문객이 정원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정원 해설을 비롯해 갈대발 만들기, 야생화 수첩 제작, 식물 심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특히 정원 해설 프로그램은 산책과 함께 식물과 생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교육적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주말을 활용해 총 20회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체험 중심 여행 수요를 겨냥한 일정이다. 최근 관광 트렌드가 ‘보고 즐기는’ 방식에서 ‘참여하고 머무르는’ 형태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의 질적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정원을 단순한 경관
전북 부안군이 대외 경제 불안 속에서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을 이어간다. 고금리와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직접적인 비용 지원을 통해 민생 안정에 나선 것이다. 부안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경제 여건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제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가운데 2025년 기준 연매출 3억원 이하 업체다. 지원 금액은 카드 매출액의 0.4% 수준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지역으로 이전한 업체, 택시업종,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책자금 지원 제한 업종 기준을 적용해 형평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자격과 매출액 검토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방식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요소가 반영됐다.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지역화폐인 ‘부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전북 부안군이 생태 보전과 관광을 결합한 참여형 ESG 정책을 확산시키기 위해 콘텐츠 기반 홍보에 나섰다. 대중적 영향력이 큰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환경 가치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려는 시도다. 부안군은 인기 먹방 유튜버 쯔양이 지역을 방문해 갯벌 체험과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한평-生 부안 갯벌 프로젝트’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곰소만 갯벌에서 직접 조개를 채취하고 생태 환경을 관찰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단순 관광을 넘어 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체감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한평-生 부안 갯벌 프로젝트’는 개인이 일정 면적의 갯벌 보전에 참여하는 방식의 ESG 캠페인이다. 난개발을 억제하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참여형 환경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갯벌은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크다. 부안군은 이러한 환경 가치를 관광과 결합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로 확장하고 있다. 체험 이후에는 지역 먹거리 홍보도 이어졌다. 쯔양은 쭈꾸미 요리와 백합죽 등 부안의 대표 해산물 음식을 소개하며 먹방 콘텐츠를 선보였다. 자연 환경과
전북 익산시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법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법 이해를 돕는다. 딱딱한 법 지식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교육과 진로 탐색을 동시에 겨냥한 시도다. 익산시 유천도서관은 어린이 대상 법률 특성화 프로그램 ‘생활 속 사건 해결! 어린이 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법과 규칙의 의미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연은 실제 변호사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신주영이 맡는다. 그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부 에피소드 원작자로 알려져 있으며, 아동·청소년 대상 법률 교양서 집필로도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를 법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이 왜 필요한지, 어떤 기준으로 판단이 이뤄지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소규모로 운영해 참여 중심 수업과 개별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법에
전북 익산시가 봄철 벚꽃 시즌을 맞아 문화유산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선보인다. 자연·역사·체험을 연결한 콘텐츠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입점리고분전시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만의 반려 화분 만들기’ 체험을 오는 4월 8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반려 화분을 직접 제작하는 원예 체험이 진행된다. 식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어 전시관과 고분 유적지를 둘러보는 현장 학습형 투어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백제 시대 무덤 축조 방식과 구조를 직접 살펴보며 역사적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학습을 결합한 ‘교육형 문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웅포 일대 벚꽃 산책로와 연계해 운영된다. 봄철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참여 대상은 익산 시민 25명으로, 4월
전북 익산시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직불금 지원에 나선다. 생산 비용 부담이 큰 친환경 농업의 특성을 고려해 보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26년 친환경농업 직불사업’을 추진하고 총 325㏊ 규모의 농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억6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거나 배제하는 농가의 생산 부담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다. 일반 농업에 비해 노동력과 비용이 더 투입되는 만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통해 친환경 농업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 기간 동안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유지한 농업인과 법인이다. 농가당 최소 0.1㏊부터 최대 30㏊까지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인증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무농약은 최대 3년, 유기 인증은 최대 5년까지 지원되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농업을 이어가는 유기지속 농가에는 일정 수준의 지원이 계속된다. 지급 단가는 작물과 인증 단계에 따라 달라진다. 논의 경우 유기 인증은 ㏊당 95만원, 무농약은 75만원이 지급된다. 밭은 유기 130만원, 무농약 110
전북 익산시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섰다. 기술 변화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공공 교육이 미래 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AI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 31일부터 4월까지 진행되며,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캠프에는 이리영등초와 이리서초, 익산황등중 등 7개 학교 학생 256명이 참여한다.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기존 외부 교육기관 중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접근이 특징이다.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기초 개념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콘텐츠 제작 실습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미지와 영상 제작 등 창작 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저작권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함께 병행해 기술 활용에 따른 윤리 의식도 강화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책임 있는 기술 사용을 강조하는 교육 방향이 반영된 것이다. 수업 방식 역시 참여형·실습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강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