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평화동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평화동 번영회(회장 김인태)는 17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화동 번영회는 10여 년 전부터 매년 빠짐없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다. 꾸준한 기부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상생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인태 번영회장은 “오랜 시간 이어온 나눔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언제나 변함없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정 평화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평화동 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에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새로운 자활 기반 시설이 문을 열었다. 김제시는 17일 요촌동 화동길 125에서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한 공간에 조성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자활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공동작업장은 옛 전북문화재연구원 건물을 매입해 지난해 11월 착공, 올해 10월 준공됐다.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억 원과 특별교부세 8억 원, 시 자활기금 12억 원 등 총 30억 원이 투입됐으며, 대지면적 997.6㎡, 연면적 1,246.9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를 보면 3층에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사무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클린업사업단과 체험학습장, 친환경자원순환사업단이 자리했다. 1층에는 기존 노란커피가 ‘Re:봄’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해 이전했으며, 케이터링과 스타트업 사업단이 입주해 자활근로사업 공동작업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시설 조성으로 그동안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해 동안의 민‧관 협력 복지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제시는 17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 강당에서 ‘2025년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해 온 지역 복지 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간 운영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노인문학경연대회 시상, 2026년 추진 방향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올해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100세 어르신 생신축하 사업과 노인문학경연대회, 노인돌봄종사자 지원사업인 ‘돌돌’ 사업 등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세대 연계 프로그램과 위기 이웃 긴급 지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돌봄 공동체 강화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권영세 민간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 낸 지역복지의 힘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익산시가 연말을 맞아 식품꾸러미 나눔을 통해 위기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익산시는 17일 저소득 취약가구 50가정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익산시와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 함께 추진하는 ‘위기가구 복지자원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의 물품 지원과 지자체의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전달에는 원광·부송·동산 등 3개 사회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봉사자들은 식품꾸러미를 전달하는 한편, 생활 여건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과의 정을 나눴다. 익산시는 이번 나눔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웃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위기가구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
부안군이 연말을 맞아 주민과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부안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 조성과 함께 다양한 연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를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주민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센터 1층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각종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예정이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전문 촬영 공간을 활용한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돼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루를 활용한 미니 트리 만들기, 양말목 리스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부안군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고,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지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거점 공간이 계절과 일상에 맞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찾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5일 부안읍 고성으로 밝혀진 상소산성 발굴 현장을 찾아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향후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 군수는 이날 발굴조사단인 재단법인 전라문화유산연구원으로부터 상소산성의 주요 조사 성과와 향후 발굴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안전지침 준수 여부와 조사 과정의 미비점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도 기념물 지정을 염두에 둔 학술적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상소산성은 산 정상부 평탄지에 조성된 길이 332m의 테뫼식 토성지와 이를 둘러싼 길이 810m의 중성, 조선시대 축조된 부안읍성 외성까지 포함한 3중 구조의 성곽으로 조사됐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성 내부에서 삼국시대 토기편과 고려·조선시대 와편이 다량 수습돼, 삼국시대 초축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 성곽임이 확인됐다. 특히 ‘俾司洪書?方(비사홍서?방)’, ‘~官(관)’ 등의 명문기와와 함께 제철 관련 부산물과 목탄이 혼합된 퇴적토가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俾司洪書?方’ 명문기와는 기와 제작을 담당한 관청 또는 부서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돼, 상소산성이 치소성 기능을
부안군이 2025년 기관평가에서 총 42건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축적해 온 행정 역량이 각종 대외 평가에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부안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외부기관이 주관한 각종 기관평가에서 42건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최근 4개년(2021~2024년) 평균 수상 실적인 29.75건을 크게 상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평균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로, 단순한 연도별 편차를 넘어 평가 대응 체계 전반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 4월 ‘2025년 기관평가 마스터플랜 대응 보고회’를 기점으로 평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사전 기획 중심의 선제적·전략적 대응을 추진해 왔다. 부서별 자체 성과 분석과 취약 지표에 대한 사전 점검을 병행하며 평가 대응의 완성도를 높인 점도 성과를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 결과 적극행정 종합평가 장관상,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지자체 합동평가 군부 1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대상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A등급, 토지·지적업무 종합평가 우수, 산불예방·대응 평
김제시가 독거노인의 고립과 우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안부확인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김제교동휴먼시아 아파트에서 독거노인 안부확인 프로젝트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운영하고, 참여자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이끌어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김제교동휴먼시아 아파트, 교월동 행정복지센터,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3월 5일에는 독거노인 생명안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센터는 자살 통계를 바탕으로 자살사망률이 높은 임대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자살 위험군 독거노인 10명을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에게는 정신건강 예방 서비스와 함께 정기적인 안부 도시락 지원, 1대1 심리지원, 생명텃밭 가꾸기, 생명동반 걷기, 희망공간 가꾸기 프로그램 등이 매달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우울감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자존감은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심리·정서적 변화
김제시립도서관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한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제시립도서관은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으로 완성한 그림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창의적 표현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2024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2025년 김제검산초·죽산초·청운초등학교와 금구 신흥마을 경로당 등 4곳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총 75명이 참여해 15회차 수업을 거치며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도전했고, 그 결과 모두 17권의 그림책이 탄생했다. 검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책 먹는 괴물』, 『키위새의 악몽』, 『ㄱㄴㄷ이 모음을 만나면』 등 상상력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완성했다. 죽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백년학교』, 『특별한 친구』, 『나만 아는 비밀』 등을 통해 100년의 학교 역사와 우정을 따뜻하게 담아냈다. 청운초등학교 학생들 역시 『빠삭한 과자나라의 다섯 친구』, 『이상한 편의점』, 『진정한 친구』 등 유쾌하고 재치 있는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11
김제시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제시는 지난 16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전국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대상으로 중개 실적과 사업 성과, 농촌 현장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 10곳(농촌형 5곳, 공공형 5곳)을 선정하는 자리로, 발표 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수상 기관을 최종 결정했다. 6년째 운영 중인 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올해 11월 30일 기준 누적 약 2만60명의 인력을 농가와 연계하며, 김제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는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농가에 배치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도 2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동김제농협과 공덕농협 2곳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동김제농협 28명, 공덕농협 1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누계 기준 약 2,995농가에 총 7,426명의 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