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5개 동 복지 현장을 이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새해 복지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6일 전주소통협력센터 컨퍼런스룸에서 35개 동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는 새해를 맞아 동별 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복지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전주를 만들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도 감사 및 재무 결산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의 활동 성과를 점검한 데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상정했다. 특히 각 동의 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 추진과 지역 의제 발굴, 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석진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2026년 첫 회의를 통해 35개 동 위원장들의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우리 동네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
완주군은 실내건축공사 전문업체 ㈜나무(대표 김경희)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나무 박현 이사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완주군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무는 완주군 용진읍 상운길 60에 위치한 실내건축공사 전문 업체로, 실내건축공사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철근콘크리트 공사 업종을 추가할 계획으로,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현 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주관한 ‘희망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된 혹한기 ‘희망 나눔 봄이 박스’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당뇨 식사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이노인복지센터는 식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봄이 박스’ 24상자와 건강기능식품 ‘아이비 혈당엔 브이디엑스’ 24개를 지원받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혈당 관리가 필요하지만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취약계층 어르신 24명에게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어르신들이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생활지원사들의 맞춤형 관리가 함께 이뤄졌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기능식품 복용 방법을 안내하고, ‘봄이 박스’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 관리가 실생활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개별 지도를 병행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한 일상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돌봄과 건강 지원을 함께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
유희태 완주군수가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새해 읍·면 연초 방문에 나선다. 완주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7일 삼례읍과 이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하루 1~2개 읍·면을 방문하며, 지역 내 13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연초 방문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군정 설명과 함께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중점을 둔 일정으로 운영된다. 완주군은 올해 군정 운영 사자성어로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을 제시하고, ‘주민 우선·현장 중심·혁신 행정’을 핵심 원칙으로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북 4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도약을 목표로, 수소도시 조성과 피지컬 AI 유치 등 핵심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완주군 미래 100년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연초 방문에서는 2026년 군정계획 설명과 읍·면정 보고가 함께 진행되며, 주민과의 대화 시간은 형식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한 토의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군정의 중심을 민생에 두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로 자리 잡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역작가 공모전 선정 작가인 곽정우 작가의 개인전 ‘부재시리즈–사랑, 책, 드레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삼례문화예술촌 제3전시관에서 열리며, ‘부재(不在)’라는 키워드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사라져가는 감정과 진실, 존재의 흔적을 성찰하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곽정우 작가는 ‘사랑’, ‘책’, ‘드레스’라는 상징적 오브제를 활용해 시대 속 단절과 상실을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공중에 부유하는 하트는 위태로운 인간관계를, 내용이 비어 있는 책은 정보 과잉 속에서 실종된 진실을, 주인 없는 옷은 사라진 존재의 기억과 흔적을 각각 상징한다. 작가는 “부재는 이 시대를 향한 하나의 레퀴엠”이라며 “이번 작업은 단순한 결핍의 표현이 아니라, 사라진 것들을 향한 애도이자 다시금 기억하게 하는 환기”라고 설명했다. 작품들은 직접적인 고발 대신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에게 존재와 진실, 사랑의 의미를 되묻게 한다. 서진순 완주군 문화역사과장은 “겨울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사유의 여백과 따뜻한 울림을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재시리즈–사랑, 책, 드레스’ 전시는 오는
전주시가 새해부터 시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준다. 전주시는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이 공공부문 채용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전주시청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출연기관과 민간위탁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각 기관의 개별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분산돼 있던 채용 공고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기로 했다. 통합 채용 정보는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youth.jeonju.go.kr)’ 내 ‘모아-JOB’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은 전주시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소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제공 대상은 전주시청 각 부서를 비롯해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문화재단·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출연기관, 복지관·어린이집·청소년센터 등 시 사무를 위탁받은 민간위탁기관이다. 정규직과 기간제, 육아휴직 등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정보까지 폭넓게
전주 도심의 대표적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올해 상반기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옛 대한방직 부지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부지 내 무상귀속 시설과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설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을 관리·감독할 건설사업관리(CM) 용역도 병행 추진한다. 앞서 전주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접수한 뒤,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협의와 재해·재난·환경·안전·교육환경·소방 분야에 대한 영향평가와 심의를 거쳐 지난해 9월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대규모 개발에 필요한 최종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옛 대한방직 부지는 장기간 폐석면 건축물이 방치되며 시민 건강과 도시미관을 저해해 온 곳으로, 전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민간사업자인 ㈜자광과 사전협상을 신속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전주시와 ㈜자광 간 사업시행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토지가치 상승분 2,528억 원을 공공기여금으로 납부한다.
전주시가 지역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전북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첨단모빌리티사업단(사업단장 이덕진 교수)은 6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과 이덕진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학교 재학생과 연구진은 센터 2층에 구축된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을 활용해 시험용 드론 기체의 비행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그동안 안전 문제로 시외 공원 등 외부 공간을 찾아다녀야 했던 시험 비행이 실내 전용 공간에서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론 관련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실증 테스트 등 드론산업 전반에 걸친 공동 연구과제 발굴에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드론 실습과 교육, 연구가 어우러진 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주시교육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상반기 중 초등 창의융합 교외수업으로 20개 학급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교육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친환경기술 분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기술 분야 추진계획은 병해충 피해 예방과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벼 보급종 채종단지와 벼·사과·배 등 주요 농작물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군은 총 4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6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벼 보급종 채종단지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통해 22.9ha 규모의 채종단지에서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정적인 우량종자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사업’은 870ha를 대상으로 화상병과 열대거세미나방 등 피해 우려가 큰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를 지원한다. 마을·단체 단위의 공동방제를 통해 농가 개별 부담을 줄이고 방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곡류 공동 수확 작업비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밀 등 곡류 수확 과정에서 발생하는 작업비를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영농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논 이용 다수확 사료작물 신품종 및 작부체계 보급(1개소) ,기후변화 대응 돌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1천ha) ,
무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군 단위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특별교부세 3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 상태와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14개 평가지표와 지방비 분담 비율 등 17개 분석 지표, 실질 수지 비율 등 14개 참고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무주군은 계획성 분야에서 ‘가’ 등급, 건전성과 효율성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았으며, 종합점수에서 다시 ‘가’ 등급에 올랐다. 특히 계획성 분야 재정계획 부문에서는 경제 여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특수여건을 반영한 세입 예측으로 세수 오차 비율을 줄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무주군의 세수 오차 비율은 100.56%로, 목표치인 100%에 근접한 수준이다. 재정건전성 분야 재정수지 부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무주군의 통합재정수지 비율은 2.51%로, 전국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