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전문의를 채용하며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 나섰다. 무주군은 무주군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의 복무가 오는 4월 9일 만료됨에 따라 시니어 전문의를 채용하고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의 채용은 필수 진료과목인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 보건의료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합류한 기상석 소아청소년과 시니어 의사는 1980년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1988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얻은 뒤 36년간 서울에서 ‘기상석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하며 아동 진료를 이어온 베테랑 전문의다.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장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전문의를 확보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 의사가 합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진료 공백 없이 안정적인 소아청소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을 통해 무주군의 영유아와 청소년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 건강권
전북 고창군이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창군은 근로 청년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 참여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2년 동안 적립하면 전라북도와 고창군이 동일 금액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기 시 최대 5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모집 인원은 30명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창군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근로 청년이다. 또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건전한 저축 습관을 형성하고 결혼·주거·창업 등 미래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산 형성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전북 고창군이 중·장년층 건강 보호를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고창군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지난해보다 500명 늘린 25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50세 이상(197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생백신을 1회 접종한다. 다만 이미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거나 대상포진 진단 후 완치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은 오는 3월 9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접종 장소는 고창군보건소와 지역 보건지소다. 접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이며, 보건지소는 지소별 접종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극심한 신경통과 합병증을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특히 발병 이후 치료가 어렵고 후유증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라며 “군민들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을
전북 고창군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고창읍을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밭두렁에서 고춧대와 깻대, 잔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파쇄기를 이용해 잘게 분쇄해 주는 것으로, 신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무료로 작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농경지에 환원하면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토양 비옥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고창군은 특히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을 비롯해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삼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104개 농가, 약 68㏊ 규모의 농지를 대상으로 파쇄 작업을 우선 진행한다. 추가로 희망하는 농업인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상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고창군은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4곳에서 파쇄기 2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로 공동 파
전북 장수군이 NH농협은행과의 제휴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적립기금을 전달받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장수군은 4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와 정현주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5,006만원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장수군이 사용한 제휴카드 실적에 따라 조성된 금액이다. 적립기금은 장수군이 NH농협은행과 제휴해 운영 중인 법인카드와 보조금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등의 사용 금액 중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적립해 마련됐다. 장수군은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 재정에 편입해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현주 지부장은 “장수군과 협력해 조성된 적립기금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시 사용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군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카드 사용 실적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전달받은 적립기금을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북 장수군이 공무직 노동조합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상생 노사문화 정착에 나섰다. 장수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윤동수 지부장과 공무직 노조 집행부 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전국공공운수노조 장수군공무직지부 집행부와 상호 인사를 나누고 노사관계 전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난해 노사 간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올해 노동조합 운영에서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원활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공식 교섭과 별도로 근무여건 개선과 조직문화 정착, 후생복지 향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군은 공무직 직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군과 노조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윤동수 지부장은 “새롭게 구성
전북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장수군은 5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 주재로 ‘2026년 제1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추진위원회 정기총회’를 열고 축제 일정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예산결산 보고와 함께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추진위원회 위원 변경 및 위촉, 축제 개최일 확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3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으며 약 7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드론을 활용한 교통 대응, 빅베고니아를 활용한 축제장 경관 조성, 외부 상인존 운영, 무더위 쉼터 설치, 한우마당·사과마당 시설 개선 등 운영 전반에서 한층 체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축제는 장수 한우와 사과를 중심으로 토마토, 오미자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군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완주군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복지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최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고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제10기 대표협의체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장과 학계, 보건·교육 분야 관계자, 비영리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사회보장 분야의 대표 협의기구로서 정책 조정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들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변경 심의,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표 관련 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대한 자문, 사회보장 서비스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등 지역 복지정책의 주요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한다. 완주군은 대표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사회보장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청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완주군을 대표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소통과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 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재난 예방 대책과 대응 체계, 시설 점검 등 방재 행정 전반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지자체 가운데 상위 15% 이내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며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재난 대응 체계가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완주군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에 대한 국고 지원 비율이 2% 추가 상향되는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각종 재난 안전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국비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여건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을 위한 촘촘한 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
완주군이 원거리 거주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의 행정 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경영체 민원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완주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협력해 지난 3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고산면) 본관 1층에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원센터는 오는 5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과 변경 업무를 전담한다. 필요할 경우 현지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그동안 농업경영체 등록과 변경 업무를 위해 전북지원까지 방문해야 했던 봉동읍, 용진읍, 소양면,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농업인들은 이번 민원센터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전주와 인접한 삼례읍과 상관면, 이서면, 구이면 농업인들은 기존과 같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을 이용하면 된다. 완주군은 이번 민원센터 운영이 농업인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농정 서비스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농정 업무 확대에도 불구하고 완주사무소가 없어 농업인들